고성군청
평화 경제 거점 도시 강원 고성군(군수 함명준) 현내면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으로 ‘우리동네 건강지킴이’와 ‘얘들아, 아침밥 먹자’ 캠페인을 실시하며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현내면은 찾아가는 ‘우리동네 건강지킴이’ 지원사업을 통해 복지상담과 위기가구 발굴, 취약계층 건강관리를 포함한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진행하고 있다.
올해에는 어린이 도자기 빚기 체험, 취약계층 겨울 이불세탁, 삼계탕 지원 등의 사업을 추진했으며, 지난 8월부터는 관내 경로당 15개소를 순회하며 찜질팩과 파스 등이 담긴 건강꾸러미를 전달하고 건강관리 교육, 혈압·혈당 측정 등을 병행하고 있다.
또한 오는 10월 22일에는 초도2리, 죽정1·2리 경로당을 방문해 건강지킴이 프로그램을 이어갈 예정이다.
이와 함께 10월 24일에는 현내면 소재 중·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아침식사의 중요성을 알리고, 성장기 청소년의 건강한 식습관 형성을 위한 ‘얘들아, 아침밥 먹자’ 캠페인도 전개할 계획이다.
정명길 현내면장은 “지역 주민이 중심이 되어 다양한 특화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주민들이 체감하고 만족할 수 있는 행정과 복지사업을 꾸준히 발굴·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