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2025 제주 돌담국제세미나 개최= 제주특별자치도 돌문화공원관리소 제공 ⓒ뉴스21 통신
제주 돌담의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 추진이 국제 협력 체계를 기반으로 한 단계 도약했다. 제주특별자치도 돌문화공원관리소(소장 김동희)는 28일 오백장군갤러리 공연장에서 ‘2025 제주 돌담국제세미나’를 개최하고, 등재 가능성과 돌담문화 보존 전략을 놓고 세계 전문가들과 머리를 맞댔다.
이번 세미나에는 크로아티아, 아일랜드, 그리스 등 이미 건식석축 기술을 유네스코에 등재한 4개국 전문가들이 참석해 자국의 등재 경험과 전승 노하우를 공유했다. 참가자들은 제주 돌담이 세계 건식석축 유산 가운데에서도 독창성과 생태적 조화를 동시에 갖춘 모범 사례라고 평가하며, 국제 공동 연구와 교류 확대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사진= 2025 제주 돌담국제세미나 개최= 제주특별자치도 돌문화공원관리소 제공 ⓒ뉴스21 통신
행사는 제주도의회 강철남 의원의 축사로 문을 열었다. 이어 차보영 유네스코 아태무형유산센터 협력네트워크실장은 ‘제주 돌담 쌓기’ 확장 등재의 의미와 구체적 추진 방안을 제시했다.
크로아티아의 듀에 미켈릭(Duje Mikelić)은 지역 공동체가 중심이 된 보존 활동을 통해 유네스코 등재에 성공한 사례를 소개했고, 아일랜드의 카이트 필티(Caite Fealty)는 석공 가문의 세대 전승 방식과 자국 석축문화의 독특성을 설명했다.
그리스 문화체육부 빌리 포토풀루(Villy Fotopoulou) 국장은 온라인으로 참여해 다국적 공동 등재를 위한 자료 축적과 국가 간 연구 공유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국내 발표도 이어졌다. 조환진 돌빛나예술학교장은 2017년부터 추진해 온 제주 돌담 국제교류 사례를 소개하며 지속적 네트워크 구축의 필요성을 짚었다. 강권용 돌문화공원 돌문화연구과장은 제주 돌담 쌓기의 무형유산적 가치를 재조명하고 조사·연구 강화, 교육 프로그램 확대, 국제교류 활성화 등 전승 전략을 제시했다.
사진= 2025 제주 돌담국제세미나 개최= 제주특별자치도 돌문화공원관리소 제공 ⓒ뉴스21 통신
질의응답에서는 제주도 문화유산위원 강만익이 좌장을 맡아 돌담의 문화적 가치와 보존 방향, 유네스코 등재 전략을 놓고 심도 깊은 논의가 이어졌다.
돌문화공원관리소는 이번 세미나를 계기로 등재 신청서 작성과 홍보영상 제작을 마무리하고, 유네스코 등재 국가들과의 협력 네트워크를 더욱 공고히 할 계획이다. 더불어 지역별 돌담 축조 방식 조사, 총서 발간 등 학술 기반을 강화하고 돌담쌓기 체험 프로그램 등 다양한 전승·교육 프로그램을 확대해 제주 돌담문화의 대중화에도 속도를 낼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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