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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10년 만에 강등…울산은 행운의 잔류에도 팬 야유
  • 장은숙
  • 등록 2025-12-01 10:4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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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리그 최종전, 희비 엇갈린 두 팀…수원FC·제주는 승강 플레이오프 돌입

사진=KBS뉴스 영상캡쳐

프로축구 K리그 최종전에서 대구가 10년 만에 2부리그로 강등됐다.


대구 팬들은 끝까지 선수들을 응원했지만, 안양에 초반 두 골을 내주며 끌려간 경기에서 후반 추가 시간 세징야의 동점 골에도 기적은 없었다.


팬들은 눈물을 감추지 못하며 팀의 강등을 받아들였다.


반면 울산은 제주에 0대1로 패했지만, 수원FC의 패배 덕분에 가까스로 1부리그에 잔류했다.


그러나 시즌 내내 부진과 논란을 겪은 선수들에게 홈 팬들은 거센 야유를 쏟아냈다.


정승현은 팀 내 폭력 문제를 일부 인정하며 선수단과 신태용 전 감독의 갈등을 언급했다.


10위 수원FC와 11위 제주는 2부리그 2위 수원과 승강 플레이오프를 치르게 되며, 또 하나의 드라마가 예고된다.


K리그 팬들은 정규리그 종료 후에도 잔류와 승격을 놓고 펼쳐질 긴장감 있는 경기를 주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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