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생활을 편리하게 하는 전자제품이 다양해지면서 전자폐기물도 급증하고 있습니다.
서울도시금속회수센터에서는 선풍기, 전기밥솥, 유선전화기 등 다양한 폐전자제품을 재질과 종류별로 분류해 재자원화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이 센터에 들어온 폐전자제품 약 4천 톤 중 86%는 고철과 알루미늄 등으로 재활용됐습니다.
정부는 내년부터 모든 전자전기제품을 무상 수거할 계획이지만, 전 세계적으로 폐 전자제품 재활용률은 22%에 불과합니다.
고장 난 제품을 수리해 오래 쓰는 것이 폐기물을 줄이는 가장 확실한 방법이지만, 기술 발전으로 수리가 점점 어려워지고 있습니다.
유럽연합은 일부 가전제품에 대해 보증기간 이후에도 제조사가 수리를 제공하도록 의무화하는 제도를 시행하고 있습니다.
한국은 부품 보유 기간이 짧아 고쳐쓰기보다 새 제품 구매가 쉬운 실정입니다.
연간 1인당 전자폐기물 배출량이 세계 평균의 두 배를 넘는 만큼, 재자원화 활성화와 수리 문화 정착을 위한 제도적 지원이 필요한 시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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