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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지로 읽는 세계사부터 우주 경쟁까지…새 책 4종 소개
  • 장은숙
  • 등록 2025-12-01 11: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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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역사, 가족, 우주, 라틴아메리카까지 다양한 시선

사진=KBS뉴스 영상캡쳐

새로 나온 책 ‘100통의 편지로 읽는 세계사’는 역사 속 주요 인물들의 편지를 통해 진솔한 이야기와 사건의 이면을 보여준다.


레오나르도 다빈치가 일자리를 구하며 보낸 편지, 쿠바 위기 당시 케네디와 흐루시초프의 서한 등 100통의 편지를 소개하며 역사적 순간을 생생하게 전달한다.


‘성공하는 가족의 저녁 식탁’은 문화적·경제적 배경이 다른 6가족을 따라 자녀들의 성공과 가족 문화의 상관관계를 과학적으로 분석한다.


양육 방식과 유전적 요인이 자녀의 행동과 진로에 미치는 영향을 심층적으로 탐구한다.


‘모두를 위한 우주는 없다’는 뉴 스페이스 시대를 맞은 우리나라 우주 경쟁의 현실을 다룬다.


위성 요격, 전파 방해, 궤도 선점을 둘러싼 글로벌 경쟁과 불평등 문제를 역사적 관점에서 분석한다.


‘라틴아메리카의 열린 혈맥’은 빈곤과 저개발이 국가 능력 부족이 아닌 체계적 수탈의 결과임을 지적한다.


50년이 지난 지금도 여전히 세계 경제 불평등을 성찰하는 중요한 자료로 평가받는다.


이번 4종 신간은 개인적 기록, 가족사, 우주, 지역사 등 다양한 시선으로 현대를 돌아보는 계기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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