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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서광교회, 이웃과 함께 김장 나눔 가져
  • 임종희 사회2부 기자
  • 등록 2025-12-02 07:2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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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치 10㎏ 20상자, 독거노인·복지 사각지대 가정에 전달

 익산시 삼성동에 위치한 서강교회(목사 김혁중)는 추위를 녹이는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서강교회(목사 김혁중)는 1일 삼성동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저소득가구를 위한 사랑의 김장김치 10㎏ 20상자를 기탁했다.

 

 김혁중 목사는 삼성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으로도 활동하고 있으며, 교인들과 함께 직접 김치를 담가 한 포기마다 정성과 따뜻한 마음을 더했다. 기탁된 김치는 겨울철 반찬 마련에 어려움을 겪는 독거노인과 복지 사각지대 가정 등 총 20가구에 전달됐다.

 

 김치를 전달받은 한 대상자는 "물가가 많이 올라 김장을 준비하기 어려웠는데 맛있는 김치를 전해줘서 큰 힘이 된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김혁중 목사는 "작은 정성이지만 이웃의 겨울을 따뜻하게 만드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김정선 삼성동장은 "매년 이웃사랑을 실천해 주시는 서강교회에 감사드린다"며 "겨울철 도움이 필요한 위기가구 발굴과 신속한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답했다.

 

 한편, 서강교회는 올해 떡국떡·삼계탕·추석송편 지원 등 다양한 나눔 활동을 이어오며 지역 곳곳에 따뜻한 손길을 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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