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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서울서 ‘부산 핀테크허브 영업·마케팅 포럼’ 개최… 수도권 혁신기업 유치 시동
  • 윤만형
  • 등록 2025-12-02 11:4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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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타트업 70여 명 참여, AI 기반 성장 전략·맞춤 지원 프로그램 소개

사진=부산시 제공

부산시는 12월 2일 오전 10시 서울 강남구 웨스틴서울 파르나스 호텔에서 ‘부산 핀테크허브 영업·마케팅 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에는 수도권 스타트업 대표와 파트너스 등 70여 명이 참석했으며, 부산 핀테크허브의 지원 역량과 성과를 소개하고 수도권 혁신기업 유치를 위한 전략적 연계를 강화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구글 인공지능(AI) 기반 실전 전략, 스타트업 성장 사례, 핀테크 기반 비즈니스 모델 강화를 위한 허브 지원체계 등 실무 중심 프로그램이 집중적으로 소개됐다.


특히 부산국제금융센터(BIFC) 금융기관·투자사와 연계한 실증, 협업, 투자 기회 등 실질적 지원환경도 함께 홍보됐다.


부산시는 이번 포럼을 통해 수도권 혁신기업의 부산 이전 가능성을 높이고, 부산–서울 간 스타트업 커뮤니티 연결 기반을 확대할 계획이다.


온라인 채널과 협력 네트워크를 활용해 참여 기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핀테크 기반 성장 산업의 거점을 부산으로 확장하는 전략도 추진한다.


‘부산 핀테크허브’는 2019년 개소 이후 스타트업 성장 지원 거점으로 자리 잡았으며, 입주기업의 31%가 입주 후 매출이 10배 이상 증가하는 등 실질적 성과를 내고 있다.


이진수 부산시 금융창업정책관은 “수도권 혁신기업이 부산에서 새로운 성장 기회를 체감하도록 입주지원, 실증협력, 정책금융 연계 등 유치 기반을 강화해 부산을 최고의 핀테크 비즈니스 도시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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