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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프로축구 파리 생제르맹(PSG)에서 뛰는 이강인이 지난달 23일 기록한 정규리그 1호 골이 PSG 팬들이 뽑은 ‘이달의 득점’으로 선정됐다.

PSG는 사회관계망서비스 X를 통해 ‘PSG 11월의 골’ 투표 결과를 공개했다.

이강인은 르아브르와의 2025-2026 리그1 13라운드에서 작성한 득점으로 1천198표 가운데 39.3%의 지지를 받았다.

경쟁 골이었던 네베스의 득점을 제치고 1위에 올랐다.

이강인의 골 장면은 전반 29분, 페널티지역 왼쪽에서 올라온 누누 멘드스의 크로스를 골대 앞 혼전 상황을 지나 오른쪽으로 흐르자, 오른쪽으로 달려가 왼발 슛으로 연결한 장면이었다.

이 골로 이강인은 PSG 팬들에게 강한 인상을 남기며 첫 정규리그 득점의 기쁨을 누렸다.
팬 투표를 통해 선정되는 ‘이달의 골’ 수상으로 이강인의 활약이 다시 한번 입증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