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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청과 대전소방본부가 12일 오후 대전역에서 ‘119안심콜’ 합동 홍보 캠페인을 진행했다.

소방공무원 30여 명이 현장에서 시민 상담과 가입 지원, 홍보물 배부를 진행했다.

대전시는 1인 가구 비율 38.5%로 전국 최고 수준을 기록하며, 고령층 증가와 함께 긴급 상황 대비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이번 캠페인은 시민들에게 ‘119안심콜’ 서비스를 적극 알리고 참여를 독려하는 데 중점을 뒀다.

‘119안심콜’은 개인정보와 질병 정보를 사전에 등록하면 119 신고 시 구급대가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돕는 서비스다.

행사 현장에서 즉시 가입이 가능해 많은 시민이 상담을 받고 등록을 완료했다.

홍보 담당자는 “위급 상황에서 안전과 신속한 대응을 위해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