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울주군청
울산 울주군이 올해 군정을 가장 빛낸 최고의 정책에 ‘반구천의 암각화 세계유산 등재’가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울주군은 올 한 해 동안 추진한 군정 시책 가운데 군민 체감도가 높은 7개 사업을 ‘2025년 울주군정 BEST 7’로 선정해 이날 발표했다.

‘군정 BEST 7’은 울주군의 주요 정책 성과를 종합적으로 점검하고, 군민 생활에 실질적인 변화를 가져온 정책을 중심으로 우수 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기획됐다. 군민이 직접 참여하는 평가 방식을 통해 정책에 대한 공감대와 신뢰도를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
올해 군정 중에서는 ‘반구천의 암각화 세계유산 등재’가 1위로 선정됐다. 오랜 기간 추진해 온 문화유산 보존 노력이 결실을 맺으며, 울주군의 역사·문화적 가치를 세계적으로 알린 점이 높게 평가됐다.
2위는 울산 최초로 시행한 ‘50세 이상 전 군민 대상포진 예방접종 사업’으로, 예방 중심의 보건 정책을 통해 군민 건강 증진에 기여한 점이 주목받았다. 3위는 교통비 부담 완화를 통해 군민 생활 안정에 도움이 된 ‘고속도로 통행료 지원 사업’이 뽑혔다.
이어 ‘어르신 등 시내버스 요금 지원 사업’이 4위에 오르며 교통복지 확대 성과를 인정받았고, ‘군민안전보험 확대 운영’이 5위로 선정돼 군민 안전망 강화 측면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6위는 신혼부부의 안정적인 정착을 돕는 ‘울산 최초 신혼부부 통합지원 사업’이 선정됐으며, 소상공인 경영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민관 협력을 통한 660억원 규모 특례보증 지원’이 7위를 차지했다.
이순걸 군수는 “군정 BEST 7은 군민의 선택을 통해 선정된 결과이므로 더욱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군민의 일상에 도움이 되는 정책을 중심으로 군정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울주군은 연말 종무식에서 우수 부서를 시상하고, 이번 선정 결과를 향후 정책 추진과 군정 운영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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