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청소년 자해 조장 챗봇 ‘캐릭터AI’…구글과 집단소송 합의
  • 김민수
  • 등록 2026-01-08 09:27:56

기사수정
  • 자해·극단 선택 영향 주장에 법적 분쟁 종결, 합의 내용은 비공개

사진=hanseo_story 유튜브영상 캡쳐

청소년들에게 인기를 끈 인공지능 챗봇 캐릭터AI를 둘러싸고 자살과 자해에 영향을 미쳤다는 주장의 소송들이 운영사와 구글의 합의로 종결됐다.


월스트리트저널 등에 따르면 플로리다와 콜로라도, 텍사스, 뉴욕 등에서 소송을 제기한 청소년 가족들과 두 회사가 합의에 도달했다.


다만 합의 금액과 조건 등 구체적인 내용은 공개되지 않았다.


캐릭터AI는 구글 엔지니어 출신들이 설립한 스타트업으로, 구글은 지난해 대규모 라이선스 계약을 맺고 창업자들을 다시 영입했다.


소송 중에는 10대가 챗봇과의 대화에 깊이 몰입한 끝에 극단적 선택을 했다는 주장과, 챗봇이 자해를 부추겼다는 내용이 포함됐다.


논란이 커지자 캐릭터AI는 미성년자의 채팅 기능을 제한했고, 다른 챗봇 업체들도 청소년 안전 강화 조치를 잇따라 시행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주민 합의 빠진 공익사업 추진… 송학면 사태, 제천시 관리·감독 부실 도마 충북 제천시 송학면에서 추진된 공익사업과 보조금 집행을 둘러싸고 절차상 논란이 잇따르면서 지역 사회의 신뢰가 흔들리고 있다. 주민 의견 수렴 과정의 적정성과 행정의 관리·감독 책임을 두고 “공공의 상식이 무너지고 있다”는 비판이 제기된다.20일 송학면 이장협의회와 주민들에 따르면, 송학면의 한 이장은 지난해 농업...
  2. 【기자수첩】 선거가 오면 나타나는 사람들, 끝나면 사라지는 정치 지방선거가 다가오고 있다. 도시의 공기는 아직 조용하지만, 정치인들의 움직임은 이미 시작됐다. 한동안 잠잠하던 SNS가 먼저 반응한다.현장 사진, 회의 사진, 시민과 악수하는 장면이 연달아 올라온다. 마치 그동안 도시 한가운데서 살고 있었던 것처럼.하지만 시민들은 기억한다. 그 사진 속 인물들이 평소에는 잘 보이지 않았다는 사실을....
  3. BTS, '광화문광장'서 컴백 공연 추진…오는 3월 20일 ~ 22일 중 택일 〈사진=위버스 캡처〉완전체 컴백을 앞둔 그룹 방탄소년단이 첫 컴백 공연 장소로 광화문 광장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19일 연합뉴스TV에 따르면, 방탄소년단은 오는 3월 20일 완전체로 돌아오는 가운데 컴백 공연을 광화문 광장에서 여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이는 4월부터 시작될 대규모 월드 투어에 앞서 국내에서 선보이는 첫 ...
  4. 양주시호남향우연합회, '2026 신년하례식 및 남옥우 연합회장 연임식' 성료 [양주=서민철 기자] 양주시 10만 호남인을 대표하는 양주시호남향우연합회가 새해를 맞아 향우들의 결속을 다지고 새로운 도약을 다짐하는 자리를 가졌다.  양주시호남향우연합회는 지난 18일 오후 4시, 경기섬유종합지원센터에서 '2026년 신년하례식 및 연합회장 연임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연합회원 500여 명이 ...
  5. '민주당 코스피5000특위'…"주가누르기·중복상장 방지법 등 추가 검토" [뉴스21 통신=추현욱 ] 코스피 지수가 22일 장중 5000포인트를 돌파하며 사상 최고치를 기록한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코스피5000 특별위원회는 ‘주가 누르기 방지법’과 ‘중복상장 방지법’을 추가 검토하겠다고 밝혔다.오기형 민주당 코스피5000특별위원회 위원장은 이날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청와대 초청 오찬을 마친 뒤...
  6. 코스피, 4900 돌파. . .'오천피' 임박 [뉴스21 통신=추현욱 ] 코스피가 19일 미국 트럼프 정부의 관세 우려에도 불구하고 외국인의 매수세에 힘입어 사상 처음 4900선을 돌파했다. 코스닥지수도 960선을 넘어서며 4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이날 코스피는 전장보다 63.92포인트(1.32%) 오른 4904.66에 장을 마치며 종가 기준 사상 최고치를 또 경신했다. 꿈의 지수 '오천피'(코스피...
  7. [2보] 한덕수 '내란 우두머리 방조' 1심 징역 23년 [속보] 한덕수 '내란 우두머리 방조' 1심 징역 23년
역사왜곡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