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픽사베이
많은 사람들이 수면을 건강을 좌우하는 중요한 요소로 인식하고 있지만 실제 수면 만족도는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배우자의 수면습관 때문에 수면의 질이 영향을 받는다는 응답도 적지 않게 나타났다.
필립스코리아가 ‘세계 수면의 날(3월 13일)’을 앞두고 진행한 ‘수면습관 및 수면무호흡증 인식 조사’ 결과에 따르면 수면 건강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은 매우 높은 수준으로 나타났다. 응답자들은 수면을 가장 중요한 건강 관리 요소로 꼽았다. 수면이 36.4%로 가장 높은 비율을 기록했으며 식단(35.7%)과 운동(27.8%)이 뒤를 이었다. 그러나 자신의 수면 상태에 만족한다고 답한 비율은 전체의 28.8%에 그쳤다.
수면에 불편을 겪고 있다고 응답한 사람들 가운데서는 불면증과 코골이가 가장 흔한 증상으로 나타났다. 불면증을 경험한다고 답한 비율은 25.9%, 코골이는 24.8%였다. 또한 응답자 10명 중 1명 정도인 9.1%는 수면무호흡증으로 인해 수면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답했다.
수면에 영향을 미치는 증상에 대한 관리 역시 충분하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 코골이를 겪는다고 응답한 198명 가운데 절반이 넘는 53.3%는 별도의 치료를 시도한 경험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함께 생활하는 사람의 수면습관이 개인의 수면에 영향을 미친다는 응답도 적지 않았다. 동거인이 있는 응답자 674명 가운데 41.5%는 동거인의 수면 상태가 서로의 관계에 영향을 준다고 답했다. 또한 51.6%는 수면의 질을 높이기 위해 동거인과 잠자리를 따로 사용한 경험이 있다고 응답했다.
수면무호흡증 환자의 경우 자신의 증상을 동거인을 통해 인지하는 사례도 많았다. 수면무호흡증 환자 274명 가운데 37.6%는 동거인이 밤중 호흡 이상을 발견해 증상을 알게 됐다고 답했다. 또 25.5%는 심한 코골이로 인해 동거인의 수면을 방해하면서 문제를 인식하게 된 것으로 조사됐다.
박도현 필립스코리아 수면 및 호흡기케어 사업부 대표는 동거인의 심한 코골이를 단순한 소음으로 넘기지 말아야 한다고 강조한다. 그는 수면다원검사 등을 통한 조기 진단과 양압기 사용 같은 적절한 치료가 필요하다고 설명한다.
이번 조사는 필립스코리아 수면 및 호흡기 케어 사업부가 한국리서치와 함께 진행한 연구다. 전국 성인 남녀 800명과 필립스 양압기 사용자 201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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