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BS뉴스영상캡쳐
북한이 김정은 집권 후 세 번째 당대회와 최고인민회의 대의원 선거, 최고인민회의 제15기 1차 회의를 잇달아 진행하며 4기 집권을 완료하였다.
김정은은 당 총비서와 국무위원장직에 재취임하고, 초선대 우상화를 공식화하며 핵심 통치조직을 쇄신하였다.
최룡해 등 원로를 퇴진시키고 50% 이상을 새로운 인물로 물갈이하며 실질적 권력 재편을 단행하였다.
이번 최고인민회의에서는 헌법 수정, 예산·정책 채택과 함께 김정은의 시정연설이 진행되었다.
연설에서는 핵과 자력갱생 노선의 정당성을 강조하며 《김정은식 독자노선》을 지속 추진할 것임을 분명히 하였다.
대남 정책에서는 한국을 ‘가장 적대적인 국가’로 규정하며 강경 대응 기조를 유지한다고 밝혔다.
미국에 대해서는 원론적 수준의 비판에 머물렀으며, 트럼프와의 만남 여지를 열어두는 외교 전략을 유지하였다.
권력 구조와 외교, 공안 분야 인사 보강으로 정상외교와 진영·국익 외교 전개 기반을 마련하였다.
향후 북한은 핵, 자력갱생, 사상 재무장, 대남 정책, 진영·국익 외교 5대 기둥을 중심으로 안정과 변화를 병행할 것으로 전망된다.
우리 정부는 조급하게 대응하기보다 전략적·창의적 협력과 튼튼한 안보를 기반으로 북한을 다각도로 상대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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