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뱅 멤버 대성이 소유한 강남의 한 건물에서 유흥주점이 운영되고 있다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
25일 채널A의 탐사보도팀은 빅뱅의 강대성이 소유한 강남의 한 건물에서 불법 유흥주점이 운영되고 있는 사실을 확인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해당 건물은 건축물 대장에 5층부터 8층까지 식당과 사진관이 입주해 있는 것으로 등록돼 있다. 하지만 신고된 것과 달리 총 5개 층에서 접대부를 고용하는 유흥주점들이 불법영업을 하고 있었다고 매체는 전했다.
대성 측은 "사업자등록증 상의 사업으로만 알았을 뿐 전혀 몰랐다"는 입장이다.
부동산 관계자들은 대성이 사전에 이같은 사실을 몰랐을 가능성은 적다고 입을 모았다.
현재 군 복무중인 대성은 이같은 사실을 몰랐다고 해도 책임을 피할 수는 없을 것으로 보인다. 강남구청 관계자는 “건물주는 건물의 용도대로 유지관리를 해야할 의무가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