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공항 상파울루화물 터미널에서 무장 한 남자들이 목요일에 금 720kg을 훔쳐고 달아났다.
브라질 언론에 따르면 8명으로 알려진 괴한들은 이날 오후 2시 30분쯤 연방경찰 차량으로 위조한 2대의 SUV(스포츠유틸리티차)를 타고 상파울루 시 인근 과룰류스 국제공항 터미널에 들어가 현금수송차량에 실려 있던 금을 강탈했다.
도난당한 금은 시가로 1억 2천만 헤알(약 376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추산됐으며, 스위스 취리히와 미국 뉴욕으로 운반될 예정이었다.
괴한들은 범행 후 상파울루 시 외곽에서 다른 차량으로 옮겨 타고 달아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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