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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 청주 투자 이상없다!!
  • 유성용
  • 등록 2019-07-26 14:2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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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상생형 구미 일자리’를 발표



LG화학은 청주 투자는 계획대로 추진될 것임을 명확히 했다. 최근 국내외 경제환경 불확실성 확대로 기업의 일자리 창출이 어느 때보다 시급한 이때, LG화학은‘상생형 구미 일자리’를 발표하면서 충북에 지속 투자할 것이며 늦어도 2021년까지 투자를 완료할 예정임을 다시한번 재확인했다. 

LG화학 관계자에 따르면, LG화학은 전기차 보급 확대에 따른 이차전지분야 생산시설을 지속적으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LG화학 전지사업본부의 매출은 지난에 연간 6.5조원에서 2024년 31.6조원까지 급성장할 것으로 예상되고 자동차 전지 시장 규모는 올해 116GWh에서 2025년 569GWh까지 급증할 것으로 예측되는 등 LG화학은 청주 지역 잔여 부지 투자뿐만 아니라 향후 추가 투자도 가능할 것으로 전망했다. 

충청북도는 LG화학의 청주 투자가 조기에 완료될 수 있도록 행정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이에 화답했다. 또한 기업의 대규모 투자 시 파격적 지원을 위한 제도개선으로 「충청북도 기업 및 투자 유치 촉진 조례」를 개정하고 있음을 밝혔다. 

주요 내용으로는 기업 투자액의 최대 10% 보조금 지원과 임차료 지원, 입지지원, 고용보조금, 교육훈련 보조금 지원과 기업의 일자리창출 규모에 따라 추가 인센티브를 제공하며, 연구원 고용 시 1인 월 200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3,000억 이상, 500명 이상 고용 등 대규모 투자기업에 대해서는 부지 지원을 파격적으로 제공하는 등 기업의 투자를 최대한 지원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했다. 동 조례는 8월 14일까지 도민들에게 입법예고하고 제375회 임시회에 상정해 9월중 공포할 예정이다. 

충청북도는 조례 개정으로 LG화학의 향후 추가 투자시 청주 지역에 산단 조성뿐만 아니라 행・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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