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사랑장학재단(이사장 박준배)은 지난 25일 지평선학당에서 관내 중고생 학부모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수시로 바뀌는 입시정책 변화에 맞춰 학부모들의 정보력을 키우고 대입전략을 점검하는 학부모입시교실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입시교실에서는‘자녀와 대화하는 학부모되기’라는 주제로 입시정보에 취약한 지역 학부모들의 눈높이에 맞는 입시정보를 제공하고 자녀와의 공감 및 소통기회를 마련하기 위한 것으로 교육 뉴스브리핑, 시사이슈 따라잡기, 대학전공(사회과학대학) 살펴보기 등 자녀와 함께 대입제도에 대해서 대화할 수 있는 입시정보가 제공되었으며, 장학재단에서 운영되고 있는 장학사업 홍보 및 지역인재 양성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는 시간도 가졌다.

입시컨설팅 전문가인 윤성진 키움에듀 대표는 “대학입시에 성공하기 위해서는 입시제도에 대해 잘 파악하고 어떤 전형을 선택해야 유리한지를 면밀히 분석하여 준비해야 한다.”며 “개개의 학생들에게 맞는 맞춤형 입시전략으로 학생들이 노력한 만큼 훌륭한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고 반드시 좋은 성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입시교실에 참석한 한 학부모는 “대입에 대해 막연하고 불안한 마음뿐이었는데 이렇게 현실적인 조언과 전략에 대해 알게되어 조금 마음이 놓였고, 입시에 관해 우리 아이와 좀더 깊이있는 대화를 나누게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이 자리에 참석한 인재양성과 관계자는 “이번 설명회를 통해 빠르게 변화하는 입시환경에 대한 정보가 부족한 지역 학부모와 학생들이 대입전략을 세우는데 큰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제사랑장학재단은 2007년 8월 설립되어 지금까지 300억원(전국 지자체 최고액)의 장학기금을 조성, 지역특성에 맞는 내고장 학교보내기 격려금 사업, 과감한 장학금 지원사업, 수도권 못지않은 교육기회제공을 위한 지평선학당 운영, 찾아가는 생활과학교실등 다양한 장학사업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