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충주시,‘찾아가는 청렴 순회교육’으로 청렴경쟁력 높여
  • 조기환
  • 등록 2019-07-30 12:16:41

기사수정
  • - 청렴문화 확산을 위해 청렴워크숍, 자율적 내부통제 운영 등 실시 -



충주시가 직원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청렴 순회 교육을 통해 청렴 경쟁력 높이기에 나섰다. 

시는 각종 교육 및 출장, 민원업무 등으로 전 직원 참여가 어려운 여건을 감안해 지난 1월부터 수감 대상 읍면동 및 사업소 기관 7곳을 방문해 ‘찾아가는 청렴 순회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순회교육은 감사 주요 지적사항, 청탁금지법 및 공직자 행동강령, 음주운전 금지교육 등을 내용으로 주입식 강의 패턴에서 벗어나 다양하고 구체적 사례위주의 교육으로 실시하고 있다. 

특히, 시는 청렴도를 높이기 위해 새내기 공무원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해 신규 직원들의 조직 적응을 돕고 공직자로서 청렴의 중요성을 알렸다. 

또 지난 5월 충주시 예산담당 공무원을 대상으로 워크숍을 실시해, 청탁금지법 사례를 통한 청탁금지법에 대해 알아보고 청렴 충주 만들기 결의대회도 전개하며 청렴도 높이기에 힘썼다. 

충주시는 공직사회 청렴문화개선을 위해 관리자 청렴워크숍, 점심시간 청렴방송 운영, 자율적 내부통제 운영 등 청렴의 생활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왔다. 

아울러, 주요 사업 계약 전 적법성·타당성 등을 점검·심사하는 일상감사로 상반기에는 180건에 3억 이상의 예산을 절감하는 성과를 거뒀으며,일상감사의 규정상 처리기한이 10일임에도 1~2일 내에 일상감사를 완료해 각종사업의 추진율 제고에도 큰 기여를 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작은 시책 하나가 결국 청렴 경쟁력을 높일 수 있다“며, “청렴하고 신속 공정한 업무 풍토 조성이야말로 시민의 신뢰성을 확보하는 지름길”이라고 강조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제천문화원, 내부 제보로 ‘보조금 부당 집행·직장 내 괴롭힘’ 의혹 폭발… 제천시는 민원 취하만 기다렸나 충북 제천문화원이 보조금 부당 집행·근무 불성실·직장 내 괴롭힘 의혹에 휩싸였다. 내부 기간제 근로자인 A 씨가 국민신문고를 통해 구체적 정황을 제출하며 공식적으로 문제를 제기했지만, 제천시가 이를 성의 없는 조사와 민원 취하 종용으로 무마하려 했다는 비판이 거세다.A 씨는 신고서에서 문화원 내부에서 ▲ 각종 사업 보...
  2. 【기자수첩】보조금은 눈먼 돈이 아니다…제천문화원 사태, 제천시는 무엇을 했나 보조금은 ‘지원금’이 아니다.혈세다. 그리고 그 혈세를 관리·감독할 책임은 지자체에 있다.최근 제천문화원과 관련해 국민신문고를 통해 제기된 내부 제보 내용은 단순한 회계 미숙이나 행정 착오의 수준을 넘어선다. 보조금 집행 이후 카드수수료를 제한 금액을 되돌려받았다는 의혹, 회의참석 수당과 행사 인건비가 특정 인...
  3. 중부소방서·드론전문의용소방대·CPR전문의용소방대·태화파출소 [뉴스21 통신=최세영 ]▲ 사진제공=중부소방서 드론전문의용소방대울산중부소방서 구조대와 드론전문의용소방대, CPR전문의용소방대, 태화파출소는 12월 13일(토)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태화연 호수공원 일대에서 겨울철 생활안전 및 화재예방 강화를 위한 합동 안전 캠페인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이번 캠페인은 동절기 산불 위험 증...
  4. “We Serve” 실천 60년…울산라이온스클럽이 미래 100년을 향하다 [뉴스21 통신=최세영 ]▲ 사진제공=울산라이온스클럽2025년 12월 11일(목) 오후 6시 30분, 울산 보람컨벤션 3층에서 울산라이온스클럽 창립 60주년 기념식이 성대하게 개최됐다. 이번 행사에는 지역사회 인사뿐 아니라 울산 무궁화라이온스클럽을 포함한 30개 라이온스클럽의 회장단과 라이온들이 참석해 울산라이온스클럽의 60년 역사를 함께 축...
  5.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익산시지회, 청소년 주거안전 지킴이로 나서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익산시지회(지회장 김남철)가 지역 청소년의 주거 안전을 위한 공익 활동에 적극 나서며 지역사회에 모범적인 사회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익산시지회는 사회 진출을 앞둔 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부동산 기초 이해 및 전세사기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대학 진학, 자취, 독립 등으로 처음 주거 계...
  6. [신간소개]악마의 코드넘버 새디즘 신은 나를 버렸으나, 나는 12미터의 종이 위에 나만의 신을 창조했다." 18세기 가장 위험한 작가, 마르키 드 사드의 충격적 실화 바탕 팩션! '사디즘(Sadism)'이라는 단어의 기원이 된 남자, 마르키 드 사드 백작. 그는 왜 평생을 감옥에 갇혀야 했으며, 잉크가 마르자 자신의 피를 뽑아 글을 써야만 했을까? 전작 《지명의 숨겨진 코드》...
  7. “염화칼슘에 가로수가 죽어간다”… 제천시,친환경 제설제 782톤’ 긴급 추가 확보 충북 제천시가 겨울철마다 반복돼 온 염화칼슘 과다 살포로 인한 도심 가로수 피해 논란 속에, 뒤늦게 친환경 제설제 782t을 추가 확보했다.환경 단체와 시의회의 강한 문제 제기가 이어지자, 시가 올해 겨울철 제설 정책을 전면 수정한 것이다.지난 9월 19일 열린 ‘제설제 과다 살포에 따른 가로수 피해 실태 간담회’에서는 “인도 ...
역사왜곡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