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 5˙6가 축구클럽, 4/4분기 결산 및 정기총회 성황리 개최
종로 5˙6가 축구클럽은 2025년 12월 14일(일), 4/4분기 결산 및 정기총회를 개최하며 한 해를 의미 있게 마무리했다. 당초 동성중학교에서 진행할 예정이었으나, 최근 이어진 추운 날씨로 인해 재정부대장 김정현 씨의 가계 도원으로 장소를 옮겨 총회를 진행했다. 갑작스러운 장소 변경에도 불구하고 많은 회원들이 참석해 클럽에 대한 깊은 애...

제8호 태풍 프란시스코가 북상 중인 가운데, 오거돈 부산광역시장이 6일 오후 5시 30분 부산시청 재난안전대책본부 상황실에서 긴급 상황 점검회의를 열고 대책 마련을 지시했다. 오 시장은 “시민 명령 제1호는 오로지 안전”이라고 강조했다.
이 날 오 시장 주재로 진행된 회의에는 부산시 실·국장 등 간부공무원이 참석했다.
오 시장은 현장 근무자들에 대한 격려로 말문을 열었다. 오 시장은 앞서 오후 3시 상습 침수구역인 온천천 부근 현장을 방문해 상황을 점검했다.
오 시장은 “현장에서 보니 모두 잘 대처하고 있는 것 같아서 든든하게 생각한다”며 “우리가 선제적으로 대비하면 모든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철저한 안전 대책 마련에 대해 거듭 강조했다. “350만 부산 시민들이 우리를 믿고 생업에 종사하고 있다”는 것이 오 시장의 생각이다.
오 시장은 “민선7기 시민명령 제1호는 안전임을 늘 기억하고 모든 재난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며 “모두 최선을 다해서 근무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태풍 사후 점검 중요성에 대한 이야기도 나왔다. 태풍이 소멸된 후 지반 약화 지역에 대한 재점검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9호 태풍 ‘레끼마’가 프란시스코에 이어서 북상 중이다.
오 시장은 “태풍이 호우로 이어질 우려가 있다는 보고가 있다”며 “호우가 끝나면 지반이 많이 약화되는 만큼, 끝난 이후에 현장 확인을 필히 해야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