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21통신/유재원기자) = 대구 북구청 볼링팀의 최석병 선수가 지난 8월 6일(화) 천안시에서 개최된 ‘2019 천안 한국실업볼링연맹 전국실업볼링대회’ 남자일반부 개인 마스터즈전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최석병(32) 선수는 개인종합점수 상위 12명이 겨룬 마스터즈전에 마지막 12위로 출전권을 획득 후, 전국 우수 선수들을 연이어 격파한 뒤 감격의 우승을 차지하였다.
준결승전에서 247점, 결승전에서 255점의 고득점을 획득하여 큰 경기에 강한 모습을 여과없이 보여준 최석병 선수는 한국체대를 졸업한 뒤 2009년부터 북구청 볼링팀 선수로 활약하고 있다.
작년 부산컵 국제오픈대회 개인전 3위, 올해 제21회 한국실업볼링연맹회장기 대회에서 개인 마스터즈전 2위에 입상하는 등 꾸준히 전국 상위권의 성적을 기록하고 있다.
리더십과 성실성을 인정받은 최선수는 팀내에서 주장을 맡고 있으며 팀원들을 결속시켜 북구청 볼링팀이 전국 강호로 두각을 나타내는데 크게 기여하고 있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선수들이 즐기며 훈련하는 모습에서 우리 북구청 볼링팀의 원동력을 찾을 수 있었고, 좋은 결과로 이어지길 늘 기원하며, 이번 대회에서 끝에서 출발하여 우승까지 해낸 최석병 선수에게 아낌없는 박수를 보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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