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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소방서(서장 채수철)는 다가오는 겨울철을 대비해 오는 30일까지 보령시 관내 소방용수시설 405개소에 대하여 정밀조사 및 정비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소방용수시설이란, 화재 등 재난발생 시 필요한 물을 소방차량에 공급해주는 시설로 소화전, 급수탑, 저수조 등이 있으며 화재가 빈번히 발생하는 겨울철엔 더욱 더 중요한 시설이다.
이번 정밀조사 및 정비의 중점 추진사항은 ▲소방용수시설 고장 및 사용가능 여부점검 ▲시설 사용상 장애요인 조사 ▲비상소화장치 사용법 교육 및 홍보 ▲소방용수시설 주변 불법주차 단속홍보 등을 실시하게 된다.
김영배 방호팀장은 “소방용수시설은 초기화재 진압하는데 중요한 시설이므로 시민들이 관심을 가지고 소방용수 주변 불법 주·정차 및 훼손에 주의해야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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