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朴대통령, 「솔로르사노」 페루 국회의장 면담 - 2008년 양국 국회가 맺은 협력 의정서 기초로 양국 관계 발전에 기여 및 한국… 최훤
  • 기사등록 2015-04-22 09:4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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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루를 방문 중인 박근혜 대통령은 20일 국회의사당에서, 「아나 마리아 솔로르사노(Ana María Solórzano)」 국회의장을 접견하고, 국회 차원의 교류를 포함, 양국 관계 강화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고, 한인 동포사회에 대한 페루 국회 측의 각별한 관심을 당부했다.

 

박 대통령은 양국 관계가 수교 이후 꾸준히 발전해 왔으며, 특히 2011년 한-페루 FTA 발효는 양국간 협력 관계 가속화에 기폭제가 되고 있다고 평가하는 한편, 양국 국회가 ‘의원친선협회’ 구성 및 양국 정치인 상호 방문 등을 통해 양국관계 발전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고 전했다.


아울러, 지난 3월 우리 여·야 공동으로 결성한 「국회 중남미 포럼」을 통해, 앞으로 한국과 중남미간 국회 차원의 인사교류가 더욱 활발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솔로르사노」 국회의장은 박 대통령의 금번 페루 방문이 양국 관계 발전에 있어 매우 각별하고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고 평가하는 한편, 양국 국회 차원에서도 2008년 양국 국회가 맺은 협력 의정서를 기초로 인사 및 정책교류 등을 통해 양국 관계 발전에 기여해 나가고자 한다고 했다.


마지막으로, 박 대통령은 페루내 한인 동포사회에 대한 관심을 당부하면서 한인사회가 페루 국민들과 화합하면서 상생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페루 국회 차원에서도 관심을 가져줄 것을 요청했다.


이에 대해, 「솔로르사노」 국회의장은 외국인들이 페루 내에서 안정적인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하면서, 한국 동포사회에 대해 각별한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했다.


접견 후, 박 대통령은 「솔로르사노」 국회의장으로부터 대십자훈장*을 수여받았으며, 수여 직후 답사를 통해 한-페루 국민들 간의 연대, 그리고 공동 번영의 미래를 향해 함께 노력해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했습니다.

 

금번 국회훈장 증정식에는 「솔로르사노」 국회의장, 알꼬르따 외교위원장 등 지도부를 포함, 다수의 의원이 참석하였습니다. 페루측은 국회차원의 의장대 사열, 양국 국가 연주 등 최대의 예우를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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