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군은 지난 11일 산동면 산수관에서 경남 창원시 소재 ‘차량 나누기봉사단’(단장 박
재선)이 저소득층 및 장애인 가정의 차량과 오토바이 등을 무상으로 점검하고 수리하는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을 펼친 차량 나누기봉사단은 경남 창원에서 카센터를 운영하는 1급 자동
차 정비사 12명으로 구성된 자원봉사단으로 평일에는 본인들의 사업장에서, 휴무일에는
자신들의 재능을 발휘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나눔과 봉사를 실천하고 있다.
작년에 이어 올해 세 번째로 실시한 이번 봉사활동은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차량과
오토바이 등 약 60여 대에 대하여 엔진오일, 와이퍼, 전구 등 각종 소모품을 교체해 주는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했다.
이날 차량 나누기봉사단의 박재선 단장은 “고향(산동면 토치마을)에서 봉사활동을 하
게 되어 더욱 의미가 있고, 소외계층 차량의 사고 예방에 기여할 수 있어 보람 있었다”
며 “앞으로도 매년 고향에서 봉사 활동할 수 있는 기회를 갖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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