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재정부는 국유지 토지개발 제2호 사업으로서 의정부교정시설 배후부지에 대한 사업계획(안)을 마련하고, 본격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의정부교정시설 배후부지는 지난 1월 경제활력대책회의를 통해 선정한 11개 토지개발 선도사업 예정지 중 하나이며, 지난 4월 사업계획을 승인한 부산원예시험장 부지에 이어 두 번째로 사업계획을 마련하게 되는 곳으로서, 부산원예시험장 부지와 함께 토지개발 선도사업 추진의 모범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되는 지역이다.
국유지 토지개발 사업은 대규모 유휴 국유지를 별도의 재정투입 없이 위탁사업시행자 부담으로 개발하여 국유지 가치를 증대시키는데 의의가 있다.
의정부교정시설 배후부지도 현재 농지 등으로만 활용중인 약 41.3만㎡(약 12.5만평) 규모의 국유지를 위탁개발함으로써, 지역의 경제활력 보강, 일자리 창출, 주민편의 증대 등에 기여하는 가치있는 장소로 탈바꿈시킬 계획이며,
이 과정에서 약 1.4조원(공공 0.9조원 + 민간 0.5조원)을 투자하여 약 3.7조원의 생산유발효과와 약 1.9만명의 고용유발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추정된다.
의정부교정시설 배후부지 개발의 앵커(anchor) 시설로서 의정부 지법․지검 등 법조타운을 조성하여 지역경제 활력에 기여하고, 창의적 아이디어가 있으나 자금 여력이 부족한 청년 벤처ㆍ창업기업 등을 위해 혁신성장공간을 마련하는 한편, 청년ㆍ신혼부부 등 주거 취약계층을 위한 정주여건을 확보할 계획이다.
기획재정부는 오는 8월 23일 국유재산정책심의위원회를 개최하여 사업계획(안)을 상정할 계획이다.
기획재정부는 부산원예시험장 부지에 이은 제2호 사업으로서 의정부교정시설 배후부지 사업계획(안) 마련을 계기로 국유지 토지개발 추진이 더욱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하며, 다른 선도사업 예정지에 대해서도 개발방향과 지역여건간 조화, 추진용이성 등을 종합 고려하여 적극적으로 사업계획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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