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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국정수행 평가, 50%선아래 하락 - 북한 ‘대남(對南) 막말’과 금융・경제 우려로 하락 - 주 후반 다시 상승 박신태
  • 기사등록 2019-08-19 10:0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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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래픽 출처=리얼미터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이 잇다른 북한의 미사일 발사와 경제·금융 불안 우려 등에 따라 50% 밑으로 떨어졌다.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리얼미터에서 YTN의 의뢰로 실시한 8월 12일(월)부터 16일(금)까지 주간집계에서 50% 선 아래로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그러나 주 후반 상승하며 하락 폭은 크지 않았다고 전했다. 


문 대통령의 지지율은 1주일 전 주말(10일)에 있었던 북한의 단거리 미사일 발사에 이은 ‘대남(對南) 막말’과 금융・경제에 대한 우려 등으로 지난주 주중집계(월~수, 12~14일 조사)에서 48.3%로 2.1%p 하락했다가, 광복절 경축사 관련 보도가 이어졌던 16일(금) 일간집계에서 50.6%로 상승하며, 최종 주간집계의 하락 폭은 1.0%p로 줄어들었다.


‘국정수행을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평가는 1.9%p 오른 46.3%(매우 잘못함 32.6%, 잘못하는 편 13.7%)로 긍·부정 평가의 격차는 오차범위(±2.2%p) 내인 3.1%p로 집계됐다. ‘모름/무응답’은 0.9%p 감소한 4.3%로 나타났다.


일간으로는 1주일 전 금요일(9일) 51.7%(부정평가 43.1%)로 마감한 후, 12일(월)에는 47.8%(▼3.9%p, 부정평가 46.5%)로 상당 폭 내렸다가, 13일(화)에는 48.1%(▲0.3%p, 부정평가 47.7%)로 상승했고, 14일(수)에도 50.0%(▲1.9%p, 부정평가 45.7%)로 올랐다.


이후 광복절 이튿날인 주 후반 16일(금)에도 50.6%(▲0.6%p, 부정평가 45.0%)로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다.


세부 계층별로는 중도보수층, 충청권과 서울, 부산·울산·경남(PK), 20대와 60대 이상, 40대에서 하락한 반면, 진보층, 대구·경북(TK)과 호남, 50대와 30대에서는 상승했다.


리얼미터는 19세 이상 유권자 4만8551명에게 통화를 시도한 결과 최종 2002명이 응답을 완료해 4.1%의 응답률을 나타냈다고 밝혔다.


리얼미터는 8.15 광복절을 제외한 나흘 동안 전국 19세 이상 유권자 48,551명에게 통화를 시도해 최종 2,002명(무선 80 : 유선 20)이 응답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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