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 법무부장관 후보자의 딸에 이어 아들이 5차례 입대를 연기한 것으로 알려졌다.
청문회 준비단은 조후보의 아들이 군에 입대하기 위해 지난 2017년 11월 외국국적 불이행 확인서를 제출하고 현역병 판정을 받았다면서 이중국적을 유지해온 아들은 2015년 신체등급 3급을 판정받고 입영 대상이 된 뒤, 입영을 5차례 연기했다고 밝혔다.
조후보의 아들은 당시 후보자가 유학중이던 1996년 미국에서 태어나 미국 국적을 갖게 되었다.
18세가 지나면 미국 국적을 포기할 수 있지만 조후보 아들은 이중국적을 그대로 유지하고 있다.
조후보 측은 아들이 대학원 등 학업 문제로 입대가 조금 늦어졌을 뿐 "내년에 입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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