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이 27일(오늘) 발표한 2019년 8월 소비자동향조사 결과 소비자들의 경제상황에 대한 심리를 종합적으로 나타내는 소비자심리지수는 8월중 92.5로 전월대비 3.4p 하락했다.
소비자 동향 지수를 살펴보면 가계 재정상황에 대한 인식이 현재생활형편CSI(90) 및 생활형편전망CSI(89)는 전월에 비해 각각 1p, 3p 하락했고,
가계수입전망CSI(94) 및 소비지출전망CSI(105)는 모두 전월대비 2p하락했다.
경제상황에 대한 인식도 전월대비 4p 하락했고, 취업기회전망CSI(74) 및 금리수준전망CSI(85)는 전월에 비해 각각 3p, 9p 하락했다.
지난 1년간의 소비자물가상승률에 대한 인식 및 향후 1년간 기대인플레이션율은 모두 전월대비 0.1%p 하락한것으로 나타났다.
물가상승 기대형성 요인에 대한 응답비중1)2)
주: 1) 복수선택이 가능한 문항으로 총합이 100%가 아님 2) ( ) 안은 전월대비 증감
향후 1년간 소비자물가 상승에 영향을 미칠 주요 품목의 응답비중은 공공요금(42.1%), 석유류제품(39.1%), 공업제품(31.4%) 순이었으며,
전 전월에 비해서는 공업제품(+3.6%p), 농축수산물(+2.4%p), 집세(+2.2%p), 석유류제품(+1.3%p)의 응답비중이 증가한 반면, 공공요금(△6.4%p), 개인서비스(△1.7%p)의 비중은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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