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21통신/유재원기자) = 대구시설공단은 추석 명절을 맞아 9월 11일부터 15일까지 5일 동안 공단이 운영 중인 공영주차장 85개소를 무료 개방한다.
이번 공영주차장 무료개방은 서문주차장, 칠성시장, 팔달신시장 등 전통시장에 위치한 공영주차장과 동대구역 맞이주차장, 진천역·용산역 환승 주차장 등 교통 요지에 위치한 주차장을 포함하여 공단에서 운영 중인 총 85개소의 공영주차장에서 실시한다.
또한 시청부설주차장도 12일부터 15일까지 무료로 개방된다. 공단은 지난해 설 연휴와 추석 연휴에도 주차장을 무료 개방해 연휴 기간 동안 시민과 귀성객에게 편의를 제공한 바 있으며, 연휴 기간을 대비하여 사전에 주차장 안전관리 강화, 시설점검, 환경정비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대구시설공단 김호경 이사장은 “추석명절 공영주차장 무료 개방으로 인근 전통시장 및 지역경기 활성화에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며 “이용객들의 불편이 발생하지 않도록 비상 근무체제를 구축해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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