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가 오늘(2일) 종로구 적선현대빌딩에 인사청문회 준비사무실로 출근하며 " 의혹을 검증받고 싶다면서 국회 합의에 따라 인사청문회 개최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또한 "오늘이라도 기회를 주신다면 국민들 앞에서 의혹에 대해 말씀드리고 추진할 정책에 대해서도 말씀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조 후보자는 "오늘 인사청문회 준비단 사무실이 아닌 여야가 합의한 대로 국회에 출석해 법뭅 장관 후보자로서 청문회를 통해 검증받을 수 있기를 바랐다"면서 " 그러나 지금 이시각까지 연락을 받지 못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여론조사기관인 리얼미터가 조국 후보자가 법무부장관으로 적절한가를 묻는 여론조사를 발표했다.
조사결과 응답자의 54.3%가 조 후보자 임명에 반대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조 후보자 임명에 찬성한다는 응답은 42.3%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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