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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 추석 명절 맞이 행복을 빚어요 - 3일, 6일, 10일, 성동구 민간단체 추석명절 맞아 송편나눔행사 연이어 개최 윤만형
  • 기사등록 2019-09-04 13:4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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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성동구는 추석명절을 맞아 오는 3일부터 취약계층을 위한 사랑의 송편 나눔행사를 연속 개최한다. 
 
먼저 한국자유총연맹 성동구지회(회장 지준기)에서 오는 3일 성동구청 앞 광장에서 회원 및 방문객 300여명과 함께 추석맞이 사랑의 송편 나눔 행사를 가장 먼저 시작한다. 이날 나눔 행사에는 인절미 떡메치기 등 다양한 볼거리가 있으며 취약계층 255가구에 송편이 전달된다. 
 
6일에는 바르게살기운동 성동구협의회(회장 송홍윤)가 구청 앞 광장에서 다문화 가정 10가구를 초청하여 우리나라 전통음식인 송편을 소개하고 송편 빚는 법을 전수한다. 이날 빚은 송편은 취약계층 300가구에게 전달한다.
 
마지막으로 오는 10일에는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성동지구협의회(회장 현복주)가 소월 아트홀 급식소에서 희망풍차, 저소득 어르신 등 260세대에게 송편을 전달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이번 추석맞이 송편 행사는 단체별 중복지원을 방지하여 어려운 이웃에게 보다 골고루 전달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사회가 고령화되고 1인 가구가 증가하면서 명절에 외로움을 느끼는 분들이 많아지는 것 같다. 가까운 이웃들이 작은 관심과 보살핌을 전달한다면 그 어느 때보다 따뜻한 추석을 보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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