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21통신/유재원기자) = 지난 9월 2일 위덕대학교(총장 장익)는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교육중심대학에 걸맞게 지역 고교의 우수선수 육성에 발맞추어 야구부 창단을 전격적으로 승인하였다.
위덕대는 선수들이 야구를 통한 리더로서의 교양을 갖추고 전공실기 능력 개발 및 스포츠과학 이론을 바탕으로 자기주도적 미래를 설계, 삶의 질을 높여 대학교육의 패러다임을 정착시키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훈련장으로는 경주 천북베이스볼 파크 및 포항 곡강천 야구장을 사용할 계획이며, 선수들의 숙소는 위덕삼성아파트 기숙사를 활용하여 선수들이 훈련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보다 쾌적한 생활환경조성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위덕대는 경북야구협회, 경주야구협회 및 포항야구협회 등과 긴밀한 업무협약으로 한국대학야구의 새로운 역사를 만들기위해 전진하고있으며, 대학본부 역시 행·제정적으로 체계적인 창단 준비 지원과 함께 10월말까지 감독 선임 및 코칭스태프 구성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김성호 경북야구소프트볼협회 실무부회장은 “위덕대학교가 야구부 창단을 결정 한 것에 너무 감사하고 협회가 지원할 수 있는 모든 부분을 세심하게 찾아서 지원하겠다.”고 약속하였으며 “선수 양성 못지않게 지도자 양성도 아주 중요하기에 덕과 카리스마를 겸비한 감독 선임이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엄대영 위덕대 건강스포츠학부장은 “고교 야구선수들이 프로야구 드래프트에서 지명을 받지 못했다고 해서 야구선수로써의 후회와 실패라는 부정적인 생각은 지나친 편견에서 비롯된 문제점이라고 생각한다.”며 “변화되고 있는 한국야구산업 분야는 매우 다양해지고 직업군 또한 확대되고 있으므로 자기주도적 진로설계교육이 우리대학이 추진하는 가장 큰 강점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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