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농어촌公, 태풍 링링(LINGLING) 북상에 비상대비체제 돌입
  • 김두만 광주전남 총괄본부장
  • 등록 2019-09-06 16:27:16

기사수정
  • 태풍 영향권에서 완전히 벗어날 때까지 전 직원 비상근무체제 유지
  • ‘경계’단계로 전환하고, 사전대비상황과 대응계획 점검




한국농어촌공사(사장 김인식)는 제13호 태풍 링링(LINGLING)’이 북상함에 따라 상황단계를 경계단계로 전환하고 본격적인 비상대응체제에 돌입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13호 태풍 링링은 많은 비와 강풍을 동반한 채로 7일 새벽 제주 서쪽을 지나 황해도와 경기북부 서해안 사이로 상륙할 전망이다.


또한 지난 5일 오후에는 북쪽에서 내려오는 차고 건조한 공기와 북태평양 고기압의 가장자리를 따라 남쪽에서 올라오는 고온다습한 공기가 충돌하면서 만들어진 정체전선으로 수도권 대부분 지역에 호우특보가 내려지기도 했다.


이에 공사는 지난 5일 재난안전종합상황실에서 영상회의를 열고 사업부서별, 지역별로 사전대비상황과 대응계획 전반에 대해 점검했다.

 

별도로 각 지역본부·지사·사업단에서는 태풍이 예보된 지난 1일 부터풍수해재난 현장조치 행동 매뉴얼에 따라 배수시설 사전정비, 상습 침수지역 등 취약지역에 대한 예찰활동을 강화해 오고 있다.

 

따라서 전국 저수지 3,306개소와 배수장 929개소의 가동상태를 점검하고 공사현장 1,125개소에 대해 위험시설을 정비했으며 시설물 가동 인력 배치 확인과 시설물의 즉시 가동 상태를 점검하고 태풍피해 예방을 위해 중앙부처, 지자체 등 유관기관과의 비상연락체계로 긴밀히 협력할 방침이다.

 

한편 공사는 특보상황에 따라 본사 재난안전종합상황실을 중심으로 전국 2천명의 직원이 비상근무하고 전국 각 지역의 농업기반시설에 대한 배수시설 관리와 순찰을 강화해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도록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제천문화원, 내부 제보로 ‘보조금 부당 집행·직장 내 괴롭힘’ 의혹 폭발… 제천시는 민원 취하만 기다렸나 충북 제천문화원이 보조금 부당 집행·근무 불성실·직장 내 괴롭힘 의혹에 휩싸였다. 내부 기간제 근로자인 A 씨가 국민신문고를 통해 구체적 정황을 제출하며 공식적으로 문제를 제기했지만, 제천시가 이를 성의 없는 조사와 민원 취하 종용으로 무마하려 했다는 비판이 거세다.A 씨는 신고서에서 문화원 내부에서 ▲ 각종 사업 보...
  2. 【기자수첩】보조금은 눈먼 돈이 아니다…제천문화원 사태, 제천시는 무엇을 했나 보조금은 ‘지원금’이 아니다.혈세다. 그리고 그 혈세를 관리·감독할 책임은 지자체에 있다.최근 제천문화원과 관련해 국민신문고를 통해 제기된 내부 제보 내용은 단순한 회계 미숙이나 행정 착오의 수준을 넘어선다. 보조금 집행 이후 카드수수료를 제한 금액을 되돌려받았다는 의혹, 회의참석 수당과 행사 인건비가 특정 인...
  3. 중부소방서·드론전문의용소방대·CPR전문의용소방대·태화파출소 [뉴스21 통신=최세영 ]▲ 사진제공=중부소방서 드론전문의용소방대울산중부소방서 구조대와 드론전문의용소방대, CPR전문의용소방대, 태화파출소는 12월 13일(토)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태화연 호수공원 일대에서 겨울철 생활안전 및 화재예방 강화를 위한 합동 안전 캠페인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이번 캠페인은 동절기 산불 위험 증...
  4. “We Serve” 실천 60년…울산라이온스클럽이 미래 100년을 향하다 [뉴스21 통신=최세영 ]▲ 사진제공=울산라이온스클럽2025년 12월 11일(목) 오후 6시 30분, 울산 보람컨벤션 3층에서 울산라이온스클럽 창립 60주년 기념식이 성대하게 개최됐다. 이번 행사에는 지역사회 인사뿐 아니라 울산 무궁화라이온스클럽을 포함한 30개 라이온스클럽의 회장단과 라이온들이 참석해 울산라이온스클럽의 60년 역사를 함께 축...
  5.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익산시지회, 청소년 주거안전 지킴이로 나서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익산시지회(지회장 김남철)가 지역 청소년의 주거 안전을 위한 공익 활동에 적극 나서며 지역사회에 모범적인 사회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익산시지회는 사회 진출을 앞둔 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부동산 기초 이해 및 전세사기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대학 진학, 자취, 독립 등으로 처음 주거 계...
  6. “염화칼슘에 가로수가 죽어간다”… 제천시,친환경 제설제 782톤’ 긴급 추가 확보 충북 제천시가 겨울철마다 반복돼 온 염화칼슘 과다 살포로 인한 도심 가로수 피해 논란 속에, 뒤늦게 친환경 제설제 782t을 추가 확보했다.환경 단체와 시의회의 강한 문제 제기가 이어지자, 시가 올해 겨울철 제설 정책을 전면 수정한 것이다.지난 9월 19일 열린 ‘제설제 과다 살포에 따른 가로수 피해 실태 간담회’에서는 “인도 ...
  7. [신간소개]악마의 코드넘버 새디즘 신은 나를 버렸으나, 나는 12미터의 종이 위에 나만의 신을 창조했다." 18세기 가장 위험한 작가, 마르키 드 사드의 충격적 실화 바탕 팩션! '사디즘(Sadism)'이라는 단어의 기원이 된 남자, 마르키 드 사드 백작. 그는 왜 평생을 감옥에 갇혀야 했으며, 잉크가 마르자 자신의 피를 뽑아 글을 써야만 했을까? 전작 《지명의 숨겨진 코드》...
역사왜곡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