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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해경, 바지선 태풍속 닻끌림 예방조치 나서 김흥식 본부장
  • 기사등록 2019-09-08 13:4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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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닻끌림 현상으로 표류중인 바지선


보령해양경찰서(서장 이천식)는 제 13호 태풍 링링의 영향으로 인한 해양사고를 대비해 조치에 나섰다고 7일 밝혔다.

 

보령해경은, 서해로 북상하고 있는 태풍 링링의 순간 최대 풍속 52m에 달하는 강풍에, 대천항에서 피항 중이던 바지선 A(712/승선원 2)의 닻이 끌려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고 판단했다.

 

이에 바지선 곁으로 해경구조대를 배치해 실시간으로 현장을 확인하며 주변 선박에 대한 안전조치를 펼쳤다.

 

대천항에는 관공선, 어선 등 190여척의 선박이 태풍을 피해 정박해 있었으며, 자칫 대형 바지선이 균형을 잃고 밀려났을 경우 큰 피해가 우려됐던 상황이다.

 

바지선 A호는 보령해경과 교신을 이어가며 바람의 방향에 맞춰 닻의 위치를 조정하고 추가로 닻을 내려 보강했다.

 

보령해양경찰서 관계자는 태풍의 위력이 강한만큼 완전히 영향권에서 벗어날 때 까지 연안해역, ·포구 등 의 순찰을 철저히 해 안전사고를 미리 예방하도록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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