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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두천소방서, 태풍피해 점검 및 추석맞이 농촌어르신 말벗활동 전개 허채원
  • 기사등록 2019-09-09 20:2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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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일 동두천소방서(서장 정상권)가 동두천시 탑동동 소재 ‘동점마을’을 찾아 제13호 태풍 ‘링링’에 따른 피해상황과 소방·안전 시설 등을 점검하고, 가을 수확기 안전사고 예방 교육과 어르신 돌봄 시스템 보완을 위한 의견수렴 활동을 펼쳤으며, 취약·보호 계층에게 주택용 소방장비(소화기 및 단독 경보형감지기 등)를 전달했다.

 

이날 농협중앙회 동두천시지부(지부장 남상식)와 동두천농업협동조합(조합장 정진호) 임·직원도 함께한 가운데 한가위 음식인 송편과 떡, 그리고 九·九 Day(꼬꼬데이 : 9월9일)를 기념해 전통시장에서 특별 주문한 닭강정을 마을 어르신들께 대접하며 점심식사를 겸한 간담회를 함께 했다.

 

정상권 서장은 “최근 7년 간 전국 주택화재 사망자가 1,037명으로 전체 화재사고의 48%를 차지하고 있다. 집집마다 반드시 주택용 소방장비(시설)를 설치해 주길 당부 드린다.”며 “농촌 어르신들은 야외활동 시 안전사고가 많이 발생된다.

 

가을걷이의 경우 이동전화를 필히 소지하고 2인1조로 작업해야 응급상황이 발생할 경우 신속한 대응을 할 수 있다. 소방서는 화재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홍보·계도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겠다.”고 밝혔다.

 

남상식 지부장은 “농촌 활력이 절실한 시기에 국가기관인 소방서에서 농업·농촌에 관심을 가져주어 감사한 마음을 전한다. 이러한 돌봄(말벗) 활동이 마을활력 증진에 큰 도움이 되므로 타 기관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 한다.”고 말했다.

 

정진호 조합장은 “초고령화 시대가 눈앞에 다가오고 있다. 안전사고 사전방지 돌봄 시스템이 안정적으로 확보된다면 어르신들은 건강하고 활기찬 생활로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고 사회적 비용도 크게 절감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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