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21통신/유재원기자) = 보건복지부 주관 「2018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평가대회」에서 대구시의 대상 수상과 함께 구청, 대구시니어클럽 전체에서 최우수상 등 22개 분야에서 상을 휩쓸었다.
이번 수상은 대구시가 고령사회 최고의 복지시책인 ‘노인 일자리 확대’를 위해 지난 한 해 동안 8개 구·군과 시니어클럽 등 46개 노인일자리 수행기관이 열심히 활동한 결과로 ’16년, ’17년 연속대상에 이어 올해도 대상 수상이라는 값진 쾌거를 이루었다.
노인일자리사업 평가는공익활동, 시장형 사업, 인력 파견형 등 7개 분야로 나눠 사업 수행기관 일 년 간의 일자리사업 추진 역량과 성과를 평가하는 것으로 우리 시는 17개 시·도 중 우수 시·도 평가 부문에서 대상을 차지했다.
대구시의 대상 수상 이외에도 ‘시장형 우수사업단’ 분야에서 달서시니어클럽과 북구시니어클럽이 우수한 성적으로 각각 대상을 차지했다.
포상규모는 전국 시·구·군 및 1,274개 수행기관 중 대상 24개, 최우수 52개, 우수(장려) 82개로 총157개 부문이며 우리 시는 이 중 22개 부문에서 각 구 및 시니어클럽 전체가 수상하게 되어 분야별로 뛰어난 성과를 얻었으며 이는 대구시 노인일자리 사업이 타 시·도에 비해 본 궤도에 올랐음을 입증한 결과다.
이러한 배경에는 지난해 531억원의 예산을 들여 285개 사업단을 운영, 어르신 2만여명에게 적성과 소질에 맞는 다양한 일자리를 제공한 결과이며, 이번 수상은 오는 10. 1.(화) 11:00,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이루어진다.
올해도 당초 667억원의 예산을 들여 2만2천여명의 어르신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했으며, 정부의 일자리 정책기조에 발 맞춰 추가경정예산을 통해 98억원을 추가 투입해 노인일자리를 확대 운영한다. 총 2만4천여명의 어르신들이 일자리 사업에 참여할 예정이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대상 수상의 영예는 우리 시는 물론이고 각 구·군과 수행기관이 서로 힘을 모아 노력한 결과다.”며 “어르신들의 노후가 건강한 행복도시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양질의 노인일자리 창출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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