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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시, 추석명절 기간 진드기 매개 감염병 주의 당부 - 농작업 등 야외활동 시 피부 노출을 최소화 안남훈
  • 기사등록 2019-09-11 13:0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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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시는 추석 명절 기간 동안 성묘, 농작업 등 야외활동 시 감염될 수 있는 진드기 매개감염병을 예방하기 위해 감염병 예방수칙을 준수해야 한다고 당부하였다.


가을철(9~11월) 주로 발생하는 쯔쯔가무시증,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등 진드기 매개감염병을 예방하기 위해 성묘, 벌초, 농작업 등 야외활동 시 피부 노출을 최소화해야 한다. 귀가 즉시 샤워나 목욕을 하는 등 예방수칙도 지켜야 한다.


보건소에서는 “지속적인 진드기 매개 감염병의 관리를 위해 예방 교육 및 홍보 캠페인을 통하여 지역주민들에게 효과적인 예방수칙과 주의사항이 전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할 것이다.” 면서 “특히 SFTS 감염자 중에는 50대 이상의 농업 종사자의 비율이 높아 농촌지역 고연령층의 주의가 필요하며, 야외활동 후 2주 이내에 고열 38-40도, 오심, 구토, 설사, 복통, 메스꺼움 등의 증상 발생 시 즉시 의료기관을 방문하여 신속한 검사 및 진료를 받아야 한다.” 고 강조했다.


속초시보건소는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을 위해 보건소 방문 지역주민 대상으로 연중 휴대용 진드기 기피제를 배부하고 있으며 예방교육과 홍보를 통해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 관리에 힘쓸 예정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예방백신과 치료제가 없기 때문에 야외활동 시 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주의하는 것이 최선의 예방”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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