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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폭력 없는 행복한 추석 명절 만들자!! - 가정폭력 신고 신속·엄정 대응 및 피해자 보호 활동 전개 유재원 대구취재본부장
  • 기사등록 2019-09-11 21:0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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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21통신/유재원기자) = 최근 3년 동안, 경찰 및 지역 전문상담소 등 관련 기관이 지속적으로 근절 노력을 펼쳐온 결과 대구지역 가정폭력 신고는 감소 추세를 유지하고 있다(201788,749201887,895201987,197).


명절 기간에는 여전히 평상시에 비해 신고가 크게 증가하는 경향이 나타나고 있으며, 전년도 추석 명절 기간(2018. 9. 22 ~ 26)에는 1일 평균 가정폭력 신고가 51.4건으로 집계되어, 2018년 한 해 1일 평균 31.2건 대비 64.5% 급증하였다.


대구지방경찰청은 추석 명절 기간 중 가정폭력 신고가 접수될 경우 신속 출동하여 폭력을 제지하고 피해자를 보호하는 데 집중할 방침이다.


우선 이달 11일까지 폭력 재발 우려가 있는 모든 가정에 대해 사전 모니터링을 실시하여 폭력 재발 징후를 점검하는 한편, 피해자들에게 가정폭력 대응 요령과 피해자 보호·지원 제도를 안내한다.


 ’19. 6. 1.부터 시행된 가정폭력범죄 단계별 대응모델 따라 범죄 혐의가 있는 가해자는 원칙적으로 사건 처리한다.


재발 위험성이 높을 경우 주거에서 퇴거·피해자 접근 금지 긴급임시조치를 실시하여 엄정 대응한다. 가해자가 다시 폭력을 저지르거나 보복할 위험이 있는 피해자에 대해서는 위치추적장치(스마트워치) 대여·주거지 주변 맞춤형 순찰·경찰관과 hot-line 구축 등 신변보호를 제공한다.


아울러 피해자의 상담·치료 등을 위해 여성긴급전화1366과 해바라기센터, 다누리콜센터도 명절 기간 동안 24시간 운영된다.


대구지방경찰청 관계자는 무엇보다도 바람직한 것은 가정폭력이 일어나지 않도록 처음부터 예방하는 것이라며, “가족들이 한 자리에 모이면 경제적인 문제나 집안 대소사 등 다양한 갈등 요소가 불거질 우려가 있으므로, 즐거움을 잃지 않는 선에서 적절히 음주를 즐기고 가족 간에도 서로의 입장을 충분히 배려하고 존중할 필요가 있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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