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광주 북구, 문학 속 음식이야기 ‘백석, 시(詩)와 음식’인문학 강좌 운영 - 오는 9월 27일까지 수강생 60명 선착순 모집 - 백석 시인 시(詩) 통해 음식에 대한 인문학적 의미 되짚어 보는 소중한 시간… 박덕현 광주권취재본부
  • 기사등록 2019-09-16 15:54:17
기사수정



▲ 백석 시와음식 플래카드,북구청제공



광주시 북구(구청장 문인)가 문학 속 생생한 음식의 맛을 전하는 인문학 강좌를 운영한다.

 

북구는 오는 27일까지 시() 속에 깃들어 있는 인문학적 의미를 생각해보는백석, ()와 음식인문학 강좌에 참여할 수강생을 모집한다10일 밝혔다.

 

백석, ()와 음식강좌는사슴’,‘통영’,‘고향등을 발표한 대표적인 시인 백석(1912~1996)시인의 시()에 담겨있는 음식에 관한 이야기를 살펴봄으로써 음식에 대한 인문학적 의미를 생각해보고자 마련됐다.

 

이번 강좌는 오는 1010일부터 117일까지 매주 목요일 총 5회에 걸쳐 진행된다.

 

먼저, 1010일 오전 10시부터 2시간 동안 한승원 소설가를 초청해 문학-밥값하고 살기라는 주제의 특별강의를 실시한다.

 

이어 17일 고재종 시인의 백석 시()와 음식과 선()’, 24일 안오일 시인이자 동화작가의 백석 시()에 담긴 삶의 맛’, 31일 고영서 시인의 백석 시()와 음식 그리고 사랑등의 강의를 통해 음식의 의미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갖는다.

 

마지막으로 117일에는 수강생들이 다함께 참여해 시낭송, 음식체험 등이 어우러진 시시(詩詩)한 식()꺼리 한마당강의가 열릴 예정이다.

 

수강생 모집은 6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하고 시와 음식에 관심 있는 주민 누구나 참여가능하며 수강신청은 남도향토음식박물관 홈페이지 또는 전화(062-410-6642)로 신청이 가능하다.

 

문인 북구청장은 이번 인문학 강좌는 문학인의 삶 속에 비춰진 소소한 음식이야기를 들어보고 우리의 삶속에 자리하고 있는 음식에 대한 여러 가지 의미를 되짚어 보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이라며앞으로도 지역의 항토음식문화가 널리 알려질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www.news21tongsin.co.kr/news/view.php?idx=104088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  기사 이미지 이란-이스라엘 전면전 우려 완화
  •  기사 이미지 영국 ‘2009년생부터 평생 담배 못 산다’
  •  기사 이미지 예산군, 제19회 예산군수배 예당전국낚시대회 성료
펜션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