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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 장관, 아프리카돼지열병 대응 현장 점검 - 9월 19일 멧돼지 포획시설 방문, 지자체 등 관계자들에게 - 멧돼지 폐사체 발생 적극 예찰 및 남은 음식물의 부적정 처리 방지 당부 - 임진강 등 경기북부 지역 하천수에서 바이러스 검사 추진 김흥식 본부장=환경부
  • 기사등록 2019-09-19 16:3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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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환경부


조명래 환경부 장관은 아프리카돼지열병이 경기도 파주, 연천에서 발생함에 따라, 919일 오전 아산시에 있는 멧돼지 포획시설을 찾아 대응상황을 점검했다.

 

이번 방문은 지자체의 멧돼지 관리 및 남은 음식물 관리 현황을 점검하고, 철저한 조치를 당부하기 위해 이루어졌다.

 

조 장관은 멧돼지 포획시설을 점검하고, 지자체 등 관계자들에게 설사 멧돼지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이 발생하더라도 초기에 차단이 이루어지도록 멧돼지 폐사체 발생 여부를 적극 예찰하고 신고할 것을 당부했다.

 

이와 함께 남은 음식물의 돼지급여가 전면 금지되므로 남은 음식물이 부적정하게 처리되지 않도록 신속히 대체처리 방안을 마련하고, 그 이행여부에 대한 지도점검을 강화해 줄 것을 요청했다.

 

한편, 환경부는 18일 아프리카돼지열병이 확진된 연천 양돈농가 주변지역을 조사한 결과, 파주 발생농가와 달리 주변에 멧돼지가 많은 환경임을 확인하였다.

 

이에 주변에 포획틀을 설치하여 인근 멧돼지의 바이러스 감염 여부를 검사할 예정이다.

 

또한, 인근 하천이 바이러스로 오염되었을 가능성을 조사하기 위해, 농장 주변 소하천의 바이러스 오염 여부를 분석 중에 있으며, 국방부의 협조를 얻어 북한에서 유입되는 임진강, 한탄강, 한강하구 등에서 시료를 채취하여 바이러스 검사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 하천수의 바이러스 검사는 검출률이 상대적으로 낮으나 바이러스 존재여부 확인 가능

 

조 장관은 아프리카돼지열병이 추가 확산되지 않도록, 관계부처, 지자체 등 관계기관과 협력하여, 멧돼지와 남은음식물을 철저히 관리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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