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특별자치도는 민선7기 원희룡 도지사 공약의 조정·변경 여부 결정에 도민들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하기 위한 ‘도민배심원단’을 구성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민선7기 ‘도민배심원단’은 총 55명*으로 구성됐다. 외부 전문기관에 의뢰해 ARS응답시스템으로 선발 과정의 신뢰성을 확보하는 한편, 성별·연령별·지역별로 도민 인구비례를 고려하여 도민 대표성을 높였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1일(토) 오후 1시 30분 제주도청 탐라홀에서 ‘도민배심원단’ 위촉식과 1차 회의를 개최했으며, 도민배심원 55명 중 46명이 참석했다.
위촉식에 참석한 전성태 행정부지사는 “먼저, 태풍이 북상 중인 궂은 날씨에다 휴일임에도 많은 도민배심원들이 첫 회의에 참석해주셔서 깊은 감사의 말씀 드린다”며 “도민이 직접 참여하는 도민배심원단에서 제시한 다양한 의견과 개선방안이 공약이행 과정에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 부지사는 “공약 발표 당시 이후 여건의 행정환경의 변화로 개별 공약을 폐지 또는 조정할 필요가 있거나 공약 내용을 오히려 확대해야 할 사항도 있을 것”이라며, “제주도정이 역점을 두고 있는 핵심 공약 추진 상황을 심도 있게 평가하여 최종권고안을 마련해 달라”고 당부했다.
배심원단 회의는 이번 1차 회의에 이어 9월 28일(토) 2차 회의, 10월 12일(토) 3차 회의를 진행하며 3차 회의에서 심의 안건에 대한 배심원 전체 투표를 통해 최종 권고안을 마련하게 된다.
김승철 제주특별자치도 소통혁신정책관은 “도민배심원단 운영은 도민의 눈높이에서 공약을 심의, 평가하고 도민의 목소리를 공약 추진과정에 적극 반영하겠다는 도정의 의지가 담겨 있는 것”이라며 “배심원단 운영을 통해 공약의 실현 가능성과 책임감을 높이는 계기가 되도록 하겠다”고 설명했다.
전주예수병원–한국장기조직기증원(KODA), 워크숍 성료
전북특별자치도 전주예수병원은 지난 11일 예수병원 4층 예배실에서 열린 '2025 충청호남지역 기증활성화 워크숍'에 총 113명의 관계자가 참석해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기증활성화 워크숍은 한국장기조직기증원(KODA)과 함께 연명의료 결정제도와 장기기증 제도를 유기적으로 연계하는 '상호 보완적 시스템 구축' 모델과 뇌사 장기...
양천구, ‘2026년 불법유동광고물 수거보상제’ 운영
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도시 미관을 해치고 보행 안전을 위협하는 불법 현수막·전단 등을 집중 정비하기 위해 ‘2026년 불법유동광고물 수거보상제’를 운영하고, 오는 31일까지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불법유동광고물 수거보상제는 주민이 지역 내 불법 현수막, 벽보, 전단 등을 수거해 동 주민센터에 제출하면 실적.
강서구, ‘서울키즈플라자’ 개관
서울 강서구(구청장 진교훈)에 놀이와 돌봄, 마음건강까지 모두 챙길 수 있는 아동전용 복합공간 ‘서울키즈플라자’가 지난 12일(금) 문을 열었다. 이날 개관식에는 진교훈 구청장을 비롯해 오세훈 서울시장, 이용 아동과 양육자, 돌봄시설 종사자 등 100여 명이 함께했다. 진교훈 구청장은 축사를 통해 “어린이들의 놀이와 돌봄 그...
강서구, 대한항공씨앤디서비스 취약계층에 김장 2.2톤 기부
서울 강서구(구청장 진교훈)는 지난 12일(금) 대한항공씨앤디서비스(주)(대표이사 최덕진)로부터 김장김치 10kg 220박스를 전달받았다. 전달식은 대한항공씨앤디서비스 김포공항 기내식센터에서 진교훈 구청장, 최덕진 대표이사와 임직원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행사에서 대한항공씨앤디서비스 임직원들은 김장김치를 버무.
인천공항고속도로서 졸음운전 연쇄 추돌 사고로 2명 심정지
[뉴스21 통신=추현욱 ] 오늘 새벽 5시쯤 인천공항고속도로 공항방향 운서역 인근에서 SUV 2대와 택시 2대가 연달아 부딪히는 사고가 났다.이 사고로 20대 남성 택시 승객과 SUV 조수석에 타고 있던 70대 남성이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옮겨졌다.경찰은 20대 남성이 타고 있던 택시의 운전자가 졸음운전을 하다가 70대 남성이 타고 있던 SUV를 들이받..
롯데백화점 대표, ‘노조 조끼 손님 제지’ 논란에 공식 사과
[뉴스21 통신=추현욱 ]노동조합 조끼를 입고 식사를 하려던 시민에게 조끼를 벗으라고 요구한 롯데백화점이 사건 발생 사흘 만에 대표이사 명의로 공식으로 사과하며, 재발 방지를 약속했다.13일 롯데백화점 누리집 맨 위의 ‘공지사항’을 보면, 정현석 롯데백화점 대표 명의의 사과문이 올라와 있다. 롯데백화점은 사과문을 통해 &ldq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