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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자 옥상으로...집 옥상의 대 변신! - 푸른 옥상 가꾸기로, 옥상이 ‘숨 쉬는 숲’이 되다. 유재원 대구취재본부장
  • 기사등록 2019-09-23 15:4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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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21통신/유재원기자) = 대구시는 도시철도3호선 하늘열차의 운행과 드론의 생활화로 관심이 더욱 많아진 옥상녹화 사업에 중점을 두고 있다.


▲ 옥상녹화 콘테스트 대상(늘봄요양원)


구시는 옥상녹화의 활성화를 위해 2007년부터 푸른 옥상 가꾸기 사업을 시작했으며 지난해까지 220억 원의 예산으로 축구장 17개 정도의 면적인 12에 민간부문 601개소를 포함, 665개소를 가꾸었다.


올 해도 사업비 1,120백만 원으로 공공부문은 성서경찰서 등 2개소와 민간부문은 65개소에 대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시민들과 함께 가꾸어 가는 옥상녹화는 건축물의 효과적인 활용으로 녹지공간이 부족한 도심에서 별도의 토지매입 없이 녹지를 확보할 수 있다는 것이 큰 매력이다.


또한 삭막한 옥상에 식생을 도입해 미세먼지 저감과 도시 열섬현상 완화 등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나아가 가족이나 이웃 간에 소통의 장을 제공하는 소중한 일이다.


▲ 옥상녹화 사례(서구청 옥상)


대구시는 그간 추진해온 푸른 옥상 가꾸기 사업의 성과와 향후 지속적인 홍보효과를 극대화하고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위해 지역 언론기관과 함께 옥상녹화 콘테스트를 열어 잘 가꾼 옥상정원을 뽐낼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옥상녹화 콘테스트 운영사무국에서는 지난 610일부터 810일까지 3개월 간 공모를 통해 신청서를 접수 받아 가장 우수한 늘봄요양원(북구), 창승빌딩(수성구), 꿈꾸는 재봉틀(수성구), 미가헤어(북구), 농부장터(북구) 5개소를 선정했고 이 중에 늘봄요양원이 대상을 받았으며, 대상에 300을 지급하는 등 총 상금 700 원을 시상했다.

 

매년 지속적으로 지원되는 민간부문 옥상녹화 사업은 관심 있는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사업으로 대구시는 매년 1월 말경에 대구시와 각 구군 홈페이지에 자세한 신청안내문과 신청서식 등을 첨부한 모집공고를 해 신청을 받는다.


지원 대상지는 건축물 옥상의 녹화 가능면적이 35~150인 곳이어야 하며, 지원비용은 70%까지 시에서 지원하고 나머지는 신청인이 부담하는 조건으로 면적에 따라 최대 1,575 원이 차등 지급된다. 조성유형은 4가지로 잔디원, 채소원, 초화원, 혼합형정원 중에 선택할 수 있다.


성웅경 대구시 녹색환경국장은 우리 시는 숨, , 숲이 건강한 녹색환경도시를 위해 푸른 옥상 가꾸기 사업을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2017년에 이어 지난 910일에 두 번째로 개최된 옥상녹화 콘테스트를 비롯한 다양한 방식의 홍보를 통해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가 기대된다.”이를 계기로 이 사업이 활성화 되면 세계적인 숲의 도시로 한층 발돋움할 것이다.” 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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