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21통신/유재원기자) = 대구도시철도공사는 9월 25일(수)부터 27일(금)까지 고양시 킨텍스에서 개최되는 제5회 대한민국 안전산업박람회 개막식에서‘2019 대한민국 안전기술대상’「대통령상」을 수상했다.
이번 대통령상은 공사에서 자체 개발한「양방향 전기집진기를 지하철 터널환기구에 적용한 미세먼지 저감기술」로 수상했다.
이번에 수상한 기술은 공기정화장치가 없는 지하 터널의 공기를 정화해 주는 혁신적인 기술이다.지하철 운행으로 인해 수시로 바뀌는 풍향과 13㎧의 강한 풍속에도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를 90% 이상 제거해 준다.
특히 지하로 유입되는 공기를 정화해 터널에 공급해 줄 뿐만 아니라 대기로 배출되는 공기도 정화해 줌으로써 지하 역사․터널․열차 및 도시대기를 동시에 개선해 준다.
시상식에는 홍승활 사장이 직접 참가해 국무총리로부터 상을 수여 받았다. 이어 행정안전부장관이 주재하는 안전산업간담회에 참석해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공사의 시책과 기술 노력을 소개했다.
공사에서는 신설된 박람회 미세먼지 특별관에「양방향 전기집진기를 활용한 미세먼지 저감기술」의 우수성을 알리는 홍보관을 개설해 관람객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한편「대한민국 안전기술대상」은 행정안전부가 국민생활과 밀접한 우수 안전 신기술 및 신제품을 개발한 기관을 선정해 수여하는 상으로서 2015년부터 운영되고 있는 대표적인 제도이다.
홍승활 대구도시철도공사 사장은 “앞으로도 공사는 쾌적한 환경을 시민들에게 제공하고, 미세먼지 걱정 없는 청정도시철도 구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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