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농업기술센터(소장 고종원)에서는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육묘알선창구를 개설하고 육묘관리와 알선을 통하여 농업인의 현장애로기술 해결 지원에 나선다고 밝혔다.
알선창구는 육묘현황을 파악하여 농업기술센터를 중심으로 각읍면동 상담소와 함께 종자소독 및 육묘 관리지도는 물론 육묘실패 등의 이유로 모를 구입하고자하는 농업인들에게 모가 남는 육묘장이나 농업인들을 실시간으로 알선해 줄 계획이다.
모가 남는 농가는 남는 모의 처분은 물론 부수적인 육묘수입을 올리고 있으며 모가 부족한 농가는 못자리를 재설치하는 비용 및 노력을 줄이는 한편, 적기이앙을 통해 목표수량을 확보하고 고품질쌀 생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농업기술센터에서는 농업인들의 편의를 위해 매년 알선창구를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약 85ha 분량의 모를 알선하여 1억원 가량의 육묘비를 절감하였으며, 금년에도 6월 중순까지 창구를 지속적으로 운영하여 키다리병 예방을 위한 종자소독 및 적기이앙을 위한 육묘관리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특히, 금년에는 인근 충남서천군농업기술센터와 협력하여 실시간으로 육묘정보를 공유하여 창구의 효율성을 극대화시키고, 육묘과정 중에 도움이 필요하거나 모가 필요한 농업인들은 각읍면동 상담소를 통하거나 군산시농업기술센터(454-5301~4)로 연락하면 신속한 도움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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