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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체육의 화려한 변모!...18년만에 종합 7위 달성! - 체육에 대한 남다른 관심과 체육 인프라구축에 대한 굳은 신념의 결과 유재원 대구취재본부장
  • 기사등록 2019-10-11 21: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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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21통신/유재원기자) = 생동하는 꿈, 하나되는 힘이라는 구호 아래 서울특별시에서 열린 100회 전국체육대회가 7일간의 열전을 끝으로 내년도 개최지인 경상북도 구미에서 다시 만날 것을 기약하며 10일 막을 내렸다.



대구시 선수단은 육상 등 47개 종목에 1,483(임원 367, 선수 1,116) 참가하여 지난해 32,612점을 받으며 종합순위 11위에서 올해는 35,253(54,46,80)을 획득하며 18년만에 7위를 달성하며 무려 4단계나 뛰어넘는 기록을 만들어내며 대구체육의 저력을 보여준 대회였다.


대구시가 7위라는 쾌거를 거둔 원동력에는 첫째, 전년도 부진했던 단체종목의 성적향상이 큰 힘이 되었으며, 지난해 단체전 준결승 진출팀이 9개팀으로 부진하였으나 올해는 준결승 진출팀이 17개팀으로 증가시킨 것이 성적향상의 주 원인이 되었다.


둘째, 대구체육고등학교를 중심으로 고등부 선수들의 선전이 무엇보다 빛을 발하며 지난해에 이어서 5,000점 이상을 획득하여 고등부가 5위를 하는데 결정적인 기여를 하였다.


셋째, 참가종목중 절반가까이 하위권에 머물던 성적이 중위권으로 올라오면서 경기력이 향상된 것이 중요한 버팀목이 되었으며, 종목별 중위권 성적인 800점대 이상 획득종목이 금년에 22개로 증가하는 등 일부종목에 의존하던 구조에서 벗어나 다변화 시킨 것이 성적 향상에 큰 힘이 되었다.


또한, 대구시의 명예를 걸고 다년간 개인경기종목에 지속적으로 우승을 이끌고 있는 대구 간판선수들의 활약이 돋보였다.


특히, 소프트테니스 김지연(DGB대구은행) 5연패, 레슬링 최지애(대구시청) 4연패, 태권도 인교돈(한국가스공사) 3연패, 산악 민현빈(M클라이밍클럽) 3연패, 근대5종계주(윤영지외) 대구체고 3연패, 육상 차지원(대구체고) 2연패, 영 김달은(대구시청) 2연패, 유도 최인혁(대구시청) 2연패, 유도 박샛별(대구체고) 2연패, 자전거 신지은(대구체고) 4관왕으로 2연패, 롤러 안준빈(영남공고) 2연패, 탁구단체전(삼성생명) 2연패, 근대5종 성승민(대구체고) 3관왕 등 종목별 메달 획득에서도 고른 분포도를 보이며 2012년 대구 개최대회를 제외하고 역대 최다의 메달을 획득하였다.


넷째, 강은희 교육감과 권영진 시장님의 체육에 대한 남다른 관심과 체육 인프라구축에 대한 굳은 신념의 결과이다.



체육인들의 오랜 숙원 사업이였던 체육회관 준공에 따른 입주를 지난 7월에 하면서 전국체전을 앞두고 경기단체의 임원 및 선수들의 사기를 진작시켰으며, 내년 4월 선수단 합숙소 및 훈련장, 체육관이 함께 준공된다면 선수들은 더욱더 좋은 환경과 여건에서 훈련하게 됨으로 향후 경기력 향상에 더 큰 기대를 가지게 된다.


대구시는 이번 체전을 계기로 중위권 안착에 대한 자신감을 얻었기에 시청, 교육청, 경기단체, 일선학교 등과 함께 변화하는 체육정책에 발빠르게 대응하고 치밀하게 준비하는 등 장기적인 로드 맵을 통해서 대구체육의 강한 모습을 계속해서 보여 줄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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