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김정욱 민간공동위원장, 제42차 녹색성장위원회 주재
  • 김흥식 본부장=환경부
  • 등록 2019-10-12 11:06:43

기사수정
  • - 「제2차 기후변화대응 기본계획(안)」을 통한 온실가스 감축목표 점검·평가 강화



김정욱 민간공동위원장은 1011() 10, 정부서울청사에서 제42 녹색성장위원회*를 주재했습니다.

 

* 국가 저탄소 녹색성장과 관련된 주요 정책 및 계획과 그 이행에 관한 사항을 심의하기 위한 국무총리 소속 위원회로서, 공동위원장 2명은 국무총리와 대통령이 위촉하는 사람이 되고, 위원장 2명을 포함하여 50명 이내의 정부민간 위원으로 구성(저탄소녹색성장기본법 제14)

 

이날 회의에서는 향후 정부의 기후변화대응 정책의 중요한 이정표가 될 2차 기후변화대응 기본계획(), 4차 국가보고서 및 제3 격년갱신보고서()을 심의의결하고, 2020P4G 정상회의 개최 계획()을 보고받았습니다.


< </span>2차 기후변화대응 기본계획() (환경부) >

 

기후변화대응 기본계획은 저탄소 녹색성장 기본법에 따라 5년마다 수립되는 기후변화대응의 최상위 중장기 계획입니다.

 

1차 기후변화대응 기본계획(‘17~’36)을 지난 2016년말 수립하였으나, 국가 온실가스 감축 로드맵 수정안(’18.7)의 감축목표와 이행수단을 반영하기 위해 2차 기후변화대응 기본계획(‘20~’40)을 조기 수립하게 됐습니다.

 

2차 기후변화대응 기본계획에서는 지속가능한 저탄소 녹색사회 구현이라는 비전을 설정하고, 이를 달성하기 위한 핵심 전략으로 저탄소 사회로의 전환, 기후변화 적응체계 구축, 기후변화대응 기반 강화를 제시했습니다.

 

* 핵심 전략별 중점 추진과제


저탄소 사회로의 전환 : 국가온실가스 감축목표 달성을 위한 8대 부문 대책 추진, 국가목표에 상응한 배출허용총량 할당 및 기업 책임 강화, 신속하고 투명한 범부처 이행점검·평가 체계 구축


기후변화 적응체계 구축 : 5대 부문(국토··생태계·농수산·건강) 기후변화 적응력 제고, 기후변화 감시·예측 고도화 및 적응평가 강화, 모든 부문·주체의 기후변화 적응 주류화 실현


기후변화대응 기반 강화 : 기후변화대응 신기술·신시장 육성으로 미래시장 창출, 국격에 맞는 신 기후체제 국제 협상 대응 및 국제협력 강화, 전 국민의 기후변화 인식 제고 및 저탄소 생활문화 확산

 

특히 범부처 이행점검·평가 체계가 강화됨에 따라 2030년 국가온실가스 감축 목표 달성을 위한 이행력이 제고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 </span>4차 국가보고서 및 제3차 격년갱신보고서() (환경부) >

 

국가보고서 및 격년갱신보고서는 각국이 유엔기후변화협약 의무 및 온실가스 감축목표의 이행상황을 유엔기후변화협약에 주기적으로 작성·제출하는 보고서입니다.

 

우리나라는 그간 국가보고서를 3차례, 격년갱신보고서를 2차례 제출한 있습니다.

 

4차 국가보고서 및 제3차 격년갱신보고서()에는 온실가스 통계, 온실가스 감축 및 기후변화 적응 정책*, 녹색기술 추진 현황 우리나라의 기후변화 대응 노력과 성과를 담고 있습니다.

 

* 온실가스·에너지 목표관리제(’10), 배출권거래제(’15), 국가기후변화 적응종합계획·대책 등

 

4차 국가보고서 및 제3차 격년갱신보고서()은 제42차 녹색성장위원회 심의 결과를 반영하여 연내 유엔기후변화협약에 공식 제출될 예정입니다.

 

< </span>2020P4G 정상회의 개최 계획() (외교부·환경부) >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유명 1세대 유튜버 ‘대도서관’ 나동현씨, 자택서 숨진 채 발견… 향년 46세 유명 게임 전문 유튜버 ‘대도서관’으로 활동해온 나동현(47) 씨가 9월 6일 서울 광진구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약속에 나타나지 않고 연락이 닿지 않는다는 지인의 신고를 받고 출동해 나씨를 발견했으며, 현장에서는 유서나 타살 정황은 확인되지 않았다. 경찰은 지병에 의한 자연사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으며, 부검을 통해 정...
  2. 제천국제음악영화제 레드카펫 ‘부직포 논란’…행사 품격 추락 제21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가 지난 9일 폐막했지만, ‘레드카펫 부직포 논란’은 여전히 지역사회와 문화계에서 회자되고 있다.올해 영화제 개막식에서 깔린 레드카펫은 고급 직물 대신 얇고 쉽게 구겨지는 부직포 재질에 가까웠다는 지적을 받았다. 겉으로는 붉은색으로 도포돼 있었지만, 두께 감이나 질감 면에서 국제 영화제의 격.
  3. 에코프로, 에코프로비엠 주식 활용 PRS로 7천억 조달…적자·차입 압박 속 돌파구 찾기 8일 업계에 따르면 이차전지 양극재 기업 에코프로가 주가수익스와프(PRS) 계약을 통해 약 7천억 원 규모 자금을 조달한다. 직접 조달에 한계가 있는 만큼 자회사 에코프로비엠 주식을 활용한다는 방침이다.8일 업계에 따르면 에코프로는 미래에셋증권, 한국투자증권, KB증권, 대신증권, 메리츠증권을 주관사로 선정해 PRS 계약을 추진 중이다. ...
  4. 몽골 화산 여행 중 한국인 인플루언서 추락사 20대 한국인 여성이 몽골 북부 화산 정상에서 사진을 찍다 추락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8일 정부에 따르면 여행 인플루언서 A씨는 지난달 28일 몽골 불간 주 오랑터거 화산 정상 부근에서 촬영 도중 강풍에 휘말려 10m 아래로 떨어져 현장에서 사망했다. 그는 9만 명의 팔로워를 보유한 SNS 인플루언서로, 당시 몽골 북부 지역을 여행 중이..
  5. 참의원 선거 참패 후폭풍…이시바 총리 11개월 만에 물러난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가 7일 오후 총리 관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자민당 총재직 사임을 공식 표명했다. 그는 차기 자민당 총재 선거에는 출마하지 않을 것이라며 “새로운 리더를 선출하는 절차를 개시해 주기를 바란다”고 밝혔다.일본은 내각제 국가로, 다수당 대표가 총리직을 맡는다. 현재 제1당은 자민당이므로 자민당 총재 교체는...
  6. 제주 앞바다서 미상 고무보트 발견…밀입국 여부 등 합동 조사 착수 제주 앞바다에서 정체불명의 고무보트가 발견돼 해경과 관계기관이 합동 조사에 나섰다.8일 제주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56분쯤 제주시 한경면 용수리 해녀탈의장 인근 해안에서 “사람이 없는 고무보트가 떠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현장에 출동한 해경은 사람이 없는 상태의 고무보트에서 낚시대와 구명조끼 6벌, 중국어가 .
  7. 어린이날 덤프트럭 바퀴 분리 사고…의식 못 찾은 여고생 127일째 어린이날 발생한 덤프트럭 바퀴 분리 사고로 중상을 입은 여고생이 넉 달째 의식을 회복하지 못한 가운데, 30대 트럭 운전자가 검찰에 넘겨졌다. 경기 과천경찰서는 8일 교통사고처리 특례법 위반(치상) 혐의로 덤프트럭 운전기사 A씨를 지난달 말 불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 사고는 지난 5월 5일 오후 1시쯤 과천 갈현삼거리에서 발생했다. ...
역사왜곡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