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 서귀포농업기술센터(소장 신양수)은 제주여행의 아름다운 추억꺼리인 노란 감귤을 직접 따서 먹어 볼 수 있는 체험행사가 11월 8일부터 23일까지 제주농업생태원 감귤원에서 운영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기술센터는 “올해 제주농업생태원 감귤따기 체험장에서 생산된 감귤은 타이벡 피복재배를 통해 재배된 최고품질 감귤”이라며, “체험객들에게 일반 노지감귤 보다 맛있는 감귤을 따고 맛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10명 이상 단체는 참가 신청서를 작성해 팩스 등을 통해 사전 제출해야하며, 개인은 체험장 입구에서 현장 신청하면 된다.
체험료는 1인당 3,000원으로 직접 수확한 감귤 1kg을 가져갈 수 있으며 시식은 제한 없이 마음껏 가능하다.
미취학 아동 및 장애인은 체험료가 면제되고, 보호자 동반 하에 현장에서 간단한 안전교육을 받은 후 감귤따기 체험에 참여할 수 있다.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이고, 관광객, 감귤박람회 방문객, 도민 등 체험을 희망하는 사람은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감귤 수확용 가위, 봉지 등은 기술센터에서 무료로 제공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서귀포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하거나 농촌지도팀(☏760-7811~3)으로 문의 가능하다.
김매현 농촌지도팀장은 “맑고 푸른 가을하늘과 노란 감귤이 어우러진 제주농업생태원에서 기억에 남을 추억을 만들어 보길 권한다”며 “제주감귤박람회 관람객의 많은 관심과 참여가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한편 농업생태원에서는 조선시대, 국가가 관할하던 금물과원을 비롯해 감귤숲길, 감귤품종 전시실, 제주감귤홍보관 등 제주감귤의 모든 것을 한 곳에서 볼 수 있어, 연중 관광객과 도민들의 방문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11월 8일부터 12일까지 서귀포농업기술센터 일원에서 개최되는 제주감귤박람회를 통해서는 귤빛 가요제, 감귤요리 클래스, 감귤 직거래 판매장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도 제공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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