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시장 이용섭)는 개업공인중개사 등을 대상으로 한 직무역량 강화 교육을 기존 연 1회에서 연 4회로 확대하여 자치구를 순회하며 실시하기로 하였다.
이는 부동산 중개시장의 침체로 공인중개사들의 경쟁과 과열로 인한 부동산 중개사고가 발생할 수 있는 개연성을 사전 차단하고 중개사들에게 정신교육강화 및 사기진작을 통해 건전한 부동산 중개시장의 활성화를 고양시키기 위한 목적이다.
또한 상가임대차 계약 시 개정된 법규내용 등을 교육을 통하여 필히 숙지시켜 중개업무에 참고가 되도록 하기 위함이다.
따라서 그동안 시청 대회의실에서 진행해온 ‘개업공인중개사 직무역량 강화 교육’을 확대 실시키로 하고, 지난 9월26일 남구청을 시작으로 10월17일까지 실시할 예정이다.
다가오는 10월15일 오후 2시에는 광산구청 대회의실에서, 10월16일 오후 2시에는 북구 청소년수련관에서, 10월17일 오후 1시30분에는 서구청 대회의실에서 각각 2시간씩 실시할 계획이다.
한편, 지난 9월26일 남구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교육에는 동․남구 소속 중개사 250여 명이 참석하여 배움의 열기가 뜨거웠다는 평가이다.
강의를 맡은 김덕은 변호사는 대한법률구조공단 광주지부 상임위원으로 활동하며 접한 부동산 거래와 상가임대차 관련 실제 사례를 소개해 중개 업무에 도움이 되는 유용한 정보를 얻을 수 있는 기회였다는 호평을 받았다.
이수원 시 토지정보과장은 “지역 부동산시장이 안정세를 유지하면서 거래절벽 상황이라고 하지만 신축 아파트 분양시장은 과열양상을 보이고 있다”며 “지역 부동산시장이 보다 안정될 수 있도록 중개사들의 적극 협조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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