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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도심 공영주차장 확대, 주차난 ‘숨통’ - 소규모 공영주차장 9곳·익산역 인근 임시주차장 조성 - 교회 주차장 활용, 민간 부설주차장도 확대 운영 - 주차장 수급실태 조사 용역 추진, 주차환경 개선 이태헌 익산 분실장
  • 기사등록 2019-10-16 14: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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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21통신 전북) 이태헌 기자 = 익산시가 부족한 도심지역 주차 공간을 다양한 방법으로 확충해 주차난 해소에 나선다.

 

16일 익산시는 공영주차장 공급 확대와 민간 부설주차장 개방 등을 통해 주차환경 개선에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우선 시는 12억 원을 투입해 도심 내 소규모 공영주차장 조성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시민공모로 주차장 부지를 매입한 후 공영주차장을 조성하는 내용으로 노후화된 주거지나 상가밀집지역의 폐가, 유휴지 등이 대상이다.

 

지난 6월 공고를 거쳐 전체 9, 2800제곱미터 부지가 선정됐으며 이달 감정평가와 보상협의를 거쳐 올 연말까지 82면의 주차장이 조성된다.

조성 후 남은 여유 공간은 소규모 공원이나 쉼터 등 주민편의시설로 활용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KTX 익산역 이용객들의 주차 불편을 덜어주기 위해 서부주차장 인근에 임시주차장20면이 설치된다.

이르면 이달까지 행정절차와 주차장 조성이 마무리될 계획이다.

 

더불어 시는 주거 밀집지역의 주차난을 해결하기 위해 민간 부설주차장을 지역주민들과 공유하는 개방주차장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지난 6, 기쁨의 교회와 체결한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주말과 휴일을 제외한 평일에 부설 주차장 180면을 무료로 개방하기로 했다.

 

시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시설 현황과 주차 실태를 조사해 개방주차장 운영을 확대해나갈 방침이.

앞서 시는 지난 9월 주차장 수급실태 조사 용역에 착수해 주차난이 심각한 지역을 중심으로 주차시설 현황과 수요에 대한 전수조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이를 토대로 체계적인 개선대책을 마련할 예정이다.


정헌율 시장은공영주차장 조성이 마무리되고 개방주차장 등이 확대되면 도심 주차난이 점차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앞으로도 사업을 확대 추진해 부족한 주차공간 문제를 해소하고 안전한 주차환경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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