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21통신/유재원기자) = 대구지방경찰청은 최근 3년간 대구지역에서 상설중대가 동원되어 수색한(16년 22건, 17년 10건, 18년 12건) 치매 노인, 지적장애인 등의 실종사건이 다수 발생함에 따라, 2019년 10월 17일 수색 지원 전담부대 발대식을 가지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수색 지원 전담부대는 올해 7월 말 창설된 제3경찰관기동대를 주축으로 전문 인력에 의한 드론 운용 및 탐지견 지원 등을 포함한 체계적인 부대라는 것이 경찰의 설명이다.
발대식을 계기로 실종자 수색 맞춤형 교육 시행, 임무별 필수 직무 지식 축적 등 전문화된 인력을 양성하고, 탐지견과 드론을 활용한 과학적 수색방법을 활용하여 사람에 의한 수색의 한계를 보완함으로써, 입체적·효율적인 수색지원 체계를 확보할 계획이다.
대구경찰은 “향후 인공지능과 다기능 카메라가 탑재된 드론 및 지상통제시스템 차량을 추가 배치하여 다양한 수색기법을 개발·도입할 예정이며, 실종사건 발생 시 모든 역량을 집결하여 조기에 발견함으로써 골든타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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