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서구가 2019년 10월 19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제5회 빛고을 서구 책 축제를 개최했다.
상록도서관 일원에서 열린 이번 축제는 공공도서관 및 작은도서관을 비롯해 출판사, 동아리, 독립책방 등 독서관련 17개 기관·단체가 참가했다.
빛고을 서구 책 축제는 도서관, 사람, 책이 함께 어우러지는 행사로 지난 2015년 이래 5회째 열리는 행사다.
“책에 풍덩 빠지는 날, ‘나는 책이다!’”라는 슬로건 아래 ‘공감, 서로를 읽다’ 부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에서는 북 콘서트, 그림책 작가 광장 퍼포먼스, 작가와의 만남, 문화공연, 체험부스 등이 운영되었다.
하정웅미술관 잔디광장에서 우리 종이인형놀이 등 10개프로그램이 진행 되었다.
광장 한쪽에서는 먹거리 장터가 마련되며, 독자와 출판사가 직접 만나는 장터도 마련되어 현장에서 우수 도서를 구매할 수 있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주민은 이렇게 좋은 곳이 있다는 것을 이제야 알았다고
하면서 아들과 함께 도서관을 더 자주 이용해야겠다고 했다.
또한 다른 한 주민은 책 행사에 와서 맛있는 것도 먹고, 좋은 책도 싸게 구입하고, 아이와 함께 소중한 책 추억을 남겼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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